[수입] CSI: NY: Season 5 (CSI 뉴욕 시즌 5)(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뉴욕 CSI: NY 시즌5, 2008~2009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게리 시니즈, 멜리나 카나카레데스, 카마인 지오비나죠, 안나 벨크냅, 로버트 조이, AJ 버클리, 힐 하퍼, 에디 카힐 등

작성 : 2013.01.27.

 

 

“탄생의 아름다움이 다른 모든 것을 덮으리라.”

-즉흥 감상-

 

 

  작성일자를 보니 거의 1년 만에 감상문을 이어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CSI 뉴욕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내용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려던 맥 반장 납치사건으로 마침표를 찍었던 앞선 이야기에 이어, 그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공연장에서 발생한 난투극과 그 속에서 사망하는 여성과 공포영화 축제현장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감독, 비행기 안에서 발견되는 남자의 시체와 함께 발생하는 심각한 사태, 무허가 길거리 행사 현장에서 쓰러지는 여인에 얽힌 죽음의 미스터리, 현대판 인디에나 존스가 마주한 죽음의 함정,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인생을 즐기던 세 청년의 죽음, 물리적으로는 떨어져있지만 사실상 하나로 연결된 사건 현장, 누군가를 피해 달아나던 남자가 결국 시체로 발견되는데 사실 그것은 ‘맥 테일러’라는 이름을 가진 자를 골라 죽이는 사건임이 밝혀지고, 폐차장의 찌그러진 차 안에서 발견되는 시체, 전파교란과 함께 발생한 의문의 죽음, 경찰을 피해 도망가려다 죽는 남자와 근처에서 발견되는 여인의 시체 그리고 엽기적인 음식 파티, 웨딩드레스 특가 현장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외딴 공간에서 발견된 가난한 음악가의 시체, 경찰서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함께 발생한 의문문 죽음 그리고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보드장에서 발견되는 토막 난 시체와 같은 사건들이 뉴욕을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을 소환하기에 정신없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해명이 필요하시다구요? 음~ 알겠습니다. 솔직히 말해 개인적으로 라스베이거스, 마이에미, 뉴욕 순으로 CSI를 좋아하는데요. 이번 이야기묶음의 마침표를 만난 건 좀 되었는데 그동안 감상문이 없었던 이유는 사실 그렇게까지 감흥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요지점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린지의 출산’말고는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이야기 거리를 느껴보질 못했습니다.

 

 

  그럼 중요지점을 알려달라구요? 음~ ‘맥 테일러 살인사건’과 ‘호크 박사의 안타까운 과거’, 그리고 ‘플렉과 엔젤 형사의 썸씽’을 들까 싶었지만 그건 지극히 부분적인 이야기라 옆으로 밀어두겠습니다. 대신 스텔라에게 다가오던 ‘죽음으로의 손길’과 스텔라의 멘토였던 ‘노교수의 숨겨진 얼굴’, 그동안 맥 반장의 신경을 긁고 있던 ‘언론계의 큰손’, 그리고 그런 맥 반장에게 앵겨 붙으려고 노력하는 듯했던 한 ‘젊은 여인’과 관련된 사건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뭔가 있어보였던 사건들과는 달리 마침표가 그리 인상적이지는 못했습니다. 차라리 16편에서 사건을 알리던 ‘커피 컵 속에 떨어진 눈알 사건’이 그나마 저의 기억 속에서 둥둥 떠다니고 있군요! 크핫핫핫핫핫핫!!

 

 

  아기의 탄생도 중요하지만 ‘안타까운 이별’도 빼먹으면 안된다구요? 으흠. 그러게요. 그동안 엔젤 형사의 활약을 예쁘게 봐왔는데, 모처럼 화장을 하얗게 하고 나온 날 운명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배우의 하차에는 제작진과의 마찰이나 배우 개인의 문제, 또는 작품 분위기의 조율 같은 이유가 소문으로 들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확인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인데요. 혹시 진실을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면 조용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영화 ‘악마의 씨 Rosemary's Baby, 1968’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별로 한 것도 없이 지나가버리는 듯한 주말! 그래도 온천욕을 하고 와서인지 육체적인 피로는 어느 정도 가신 것 같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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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Season 10 (CSI 라스베가스 시즌 10)(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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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10, 2009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로렌스 피시번, 마그 헬겐버거, 조지 이즈, 에릭 스즈맨다, 로버트 데이비드 홀, 윌리엄 랭험, 리즈 뱃시, 데이빗 버언, 폴 길포일 등

등급 : 12세 이상

작성 : 2013.01.26.

 

 

“랭스턴 박사. 당신은 여전히 이곳에 어울리질 못하는 듯 합니다.”

-즉흥 감상-

 

 

  ‘CSI 과학수사대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세월 속에서 사라졌어야할 카지노 칩이 발견 되는 것과 함께 발생하는 불행으로 마침표를 찍었던 앞선 이야기에 이어, 유명한 여배우의 의심스러운 죽음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닥터 지킬’ 사건의 시작과 포르노 촬영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 숲속에서 발견되는 남자의 시체, 햄버거집 앞에서 발생한 총격사견, 유명한 풋볼감독의 죽음과 호수에서 발견 되는 침수차량과 그 안에 들어있던 여성의 시체, 골목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의문의 화재사건, 도망치는 듯 보였던 여인의 죽음과 함께 드러나는 불법 성매매조직의 실체,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는 볼링장에서 발견되는 엽기적인 사건과 가정불화로 인한 살인사건의 진실, 생일을 축하하려가 조난당한 CSI의 남자팀이 경험하는 좌충우돌 사건기록과 ‘닥터 지킬’과 관련된 사건, 총포상에서 발생하는 말도 안 되는 총격사건과 길가의 외딴 숲 속에서 발견되는 여인의 시체, ‘닥터 지킬’과 관련이 있을 뻔 했던 불법 시체투기와 호텔 복도에서 죽어있는 섹시한 여인, 골프장에서 발견되는 노인의 시체와 같은 사건들이 라스베이거스를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을 소환하기에 정신없었는데…….

 

 

  위의 간추림은 전체 이야기의 반 정도라는 것은 이미 아실 것이기에 일단 넘기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10번째 이야기묶음은 위의 즉흥 감상과 함께하여 어딘가 어수선한 분위기가 없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앞선 이야기묶음보다는 안정된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라일리 애덤스’가 안 보이는데 어떻게 된거냐구요? 으흠.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아치도 한동안 안보이기에 둘 다 제작진과 마찰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했는데요. ‘아치’는 그래도 다시 나왔지만 라일리는 ‘NCIS:LA지부로 발령나서 떠났다’는 첩보를 발견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진실을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물론 이야기상에서 신혼이어야 했을 새라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좋았지만, 캐서린에게 일침을 가했다는 등의 나쁜 이미지만을 남긴 라일리는 쪼~금 그랬습니다.

 

 

  아무튼, 인상적이었던 것은 1편과 2편의 시작부분을 1순위로 뽑습니다. 이유인즉 1편은 영화 ‘매트릭스’를, 2편은 영화 ‘사이코’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인데요. 궁금하신 분은 직접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5편에서는 갑자기 장르가 ‘좀비’로 넘어가는 줄 알았구요. 9편에서는 내근직인 연구원들에게도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듯 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18편에서 보여지는 귀염둥이 CSI 지망생들과 함께하는 하지스의 망상극장을 빼놓을 수가 없군요.

 

 

  다음으로는 짚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를 알려달라구요? 으흠. 위에서 라일리가 갑자기 떠나버렸다는 것은 적었고, 이번 이야기묶음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은 역시 닥터 후…가 아닌 ‘닥터 지킬’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에는 ‘딕 & 제인 킬러’와 연결되어버리면서 김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뭐 ‘인간은 역시 하고 싶은걸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는 점에서 동감을 적어보는군요.

 

 

  아무튼 자신의 과거로부터 고뇌를 선물 받은 랭스턴 박사와 그리섬 반장과 승부를 겨뤘던 ‘메이슨 판사’의 아들이 성장해 다시 나왔다는 건 그리 비중을 느끼지 못했으니 옆으로 밀어두겠습니다. 대신 7편은 다른 시리즈와 크로스오버 된다고 하는데요. 거참 궁금해집니다.

 

 

  그럼, 이번에는 미드 ‘CSI 뉴욕 CSI: NY 시즌5, 2008~2009’의 감상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CSI 마이애미’가 종영되었다고 하니 조만간 남은 분량을 빨리 만나봐야겠습니다.

 

 

TEXT No.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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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Season 8 (CSI 라스베가스 시즌 8)(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8, 2007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윌리암 L. 피터슨, 마그 헬겐버거 등

등급 : 12세 이상

작성 : 2012.12.14.



“안녕. 그동안 반가웠어요.”

-즉흥 감상-



  우와. 얼마만의 CSI 감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기록이 2008년 3월  23일이었으니 4년만인데요. 그동안 뭐가 그리 바빴는지 망각의 창고에 들어가 있었던 작품에 대해,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니어처킬러’와의 접전으로 마침표가 찍혀버렸던 앞선 이야기에 이어, 어렵사리 새라를 구해내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홀로 도로를 굴러다니던 머리와 암흑식당에서 살해당하는 유명인, 침대에 묶인 체 살해당한 여인과 그 현장으로 가던 중에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된 남자의 주검, 나무에 목매달려 죽어있는 성별이 모호한 시체와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의문의 미라, 공포 영화 촬영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 살인사건을 통해 밝혀지는 납치와 실종사건 그리고 연쇄살인, 의문의 추락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다시 등장한 ‘오빠를 사랑하는 천재소녀’, 사건 현장에서 회수해 정리 중이던 마약 뭉치들이 폭발하는 사고…는 사실 하지스가 만들고 있는 CSI 모의 훈련 게임이었고, 앞서 달리고 있던 쓰레기차에서 발견되는 시체와 추격과정에서 그만 사망해버리는 운전자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가 라스베이거스를 담당하는 과학수사대를 열심히 소환하고 있었는데…….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야기 그 아홉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덟 번째 묶음의 감상문이 없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음~ 감상문을 쓰기위해 다시 보면서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지, 그동안의 식상함은 어디로 도망가 버린 것 같았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 손가락의 춤을 이어봅니다. 이번 이야기묶음에서 중요하다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새라의 짧은 귀환과 떠남. 그리고 워릭과의 안타까운 이별이었는데요. 쩝. 새라야 일단 그렇다 치더라도, 워릭은 현실세계에서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하니, 그저 무한 토닥임을 시전해볼 뿐입니다.



  아무튼,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세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목사의 이야기였는데요. 과정에서 이어지는 결과를 마주하면서 문득 연속극 ‘밀레니엄 시리즈’를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바로 선과 악의 싸움이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닐 수도 있음을 속삭이는 내용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음~ 다른 분들은 어떤 기분으로 그 이야기를 만나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밖에 6번째 이야기에서는 ‘FBI실종수사대’와 크로스오버가 된다고 하니 그 작품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10번째 이야기는 동물애호가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졌으며, 13번째 ‘진공청소기 상자 안에서 발견된 소녀’의 안타까운 죽음의 이야기에 나오는 수다쟁이 여인은 순간 NY의 린지를 떠올리게 했는데 그 진실이 궁금해졌구요. 15번째 이야기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둘 나온다 싶더니 ‘호기심 해결사’의 주인장이었구요. 16번째 이야기가 어딘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두 남자와 1/2 시즌10 Two And A Half Men’의 작가들과 크로스오버라고 하는데요. 거참. 그 작품은 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집니다.



  네? 내용의 간추림이 어째 많이 부족한 거 같다구요?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보통 한 시즌 당 23개에서 24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이번 묶음은 17개의 이야기만 들어있었습니다. 이미 5년 전의 일이라 지인 분께 그 진실을 물어보니 작가 파업의 영향이라고 하시는데요. 음~ 파업이라. 살아가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쩝.



  그럼, 제출일이 임박한 레포트를 처리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아아.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따뜻한 거 많이 드시고, 감기조심하세요~

 

 

TEXT No.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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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Gary Sinise - CSI: NY: Season 4 (CSI 뉴욕 시즌 4)(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Paramount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뉴욕 CSI: NY 시즌4, 2007~2008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게리 시니즈, 멜리나 카나카레데스, 카마인 지오비나죠, 안나 벨크냅, 힐 하퍼, 에디 카힐 등

작성 : 2012.03.18.

 

 

“대니! 나빠요!”

-즉흥 감상-

 

 

  ‘CSI 이어달리기’의 마지막하고도 벌써 2년 반이 흘러가버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기록이 2009년 7월 13일. 그동안 뭘 하고 지냈는지가 궁금해지는군요.

 

 

  아무튼, 마약단속건과 관련하여 과학수사연구소가 점거 당했던 사건으로 마침표가 찍혀버렸던 앞선 이야기묶음에 이어, 런던으로 휴가를 떠났던 맥 반장이 귀환(?)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여는 이야기는, 자유의 여신상에서부터 시작되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 범선경기 도중에 발견하는 잠수부의 시체, 제임스본드를 연상케 하는 검은 수퍼 카, 미래에 벌어질 살인사건을 자수한 어느 시간 여행자의 죽음과 식장에서 오르가즘의 절정을 느끼다 사망한 여인,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코스프레녀, 죽음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결국 시체로 발견되는 한 남자와 아미티빌 호러의 진실,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법의학적 증거들은 그렇지 않음이 밝혀지는 여인과 박물관 앞에서 발견되는 의문의 사체, 파티를 겸한 광고판과 레스토랑 강도사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발견되는 신랑의 주검과 퍼즐과 함께 발견되는 사건의 흔적들, 의문의 지하철 살인사건과 함께 드러나는 ‘333’의 진실과 같은 이야기가 뉴욕의 과학수사대를 호출하기에 바빴는데…….

 

 

  줄거리 요약은 절반에 해당한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이고, 으흠. 뭐랄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묶음은 조금 싱거웠습니다. ‘뉴욕’에 대한 이미지는 ‘어둡고 무거운’이었는데 뭔가 조금 밝아졌다는 것은 일단 넘기고, 중요한 사건들이 어이없게 풀려버리는 모습에서 안타까웠는데요. 그럼에도 현재 여덟 번째 묶음이 방영중이라는 것은 전화위복이라도 있었지 않나 합니다. 그래도 종영에 관한 소문도 들려오고 있으니, 으흠. 일단은 잠자코 달려보겠습니다.

 

 

  이번 이야기 묶음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된 이야기는 333, 코스프레녀, 할로윈 특집(?)이 아닐까 하는데요. ‘333’에 대해서는 그저 안타깝습니다. 드디어 맥 반장에게도 봄이 오나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 그저 토닥토닥이군요. ‘코스프레녀’에 대해서는, 으흠. 한창 좋다 말았습니다. 가상과 현실세계에서 발생하는 살인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전개를 바랬는데 뭔가 후다닥 마침표를 찍은 기분이 없지 않더군요. 그리고 ‘할로윈 특집’은 아미티빌 호러의 재해석에서 등장한 인물 중에 반가운 얼굴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바로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시리즈’의 세 번째 사령관으로 정식 인사를 올린 IOA의 울지 역의 ‘로버트 피카르도’가 출연했다는 것입니다. 음~ 한 편의 영화보다 연속극으로 만나니 연기자들이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잦은 노출 때문이 아닐까 하는군요.

 

 

  그건 그렇고 즉흥 감상에서 왜 대니가 나쁘나구요? 음~ 이해를 못할 부분은 아닙니다. 누구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되면,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공백을 메우려 발악을 할 것인데요. 린지와의 관계를 좀 더 굳건히 다지기위한 제작진의 의도가 아니라면, 대니! 나빠요!

 

 

  네? 아! 깜빡할 뻔 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중요한 것으로 ‘택시 연쇄 살인사건’이야기가 있는데요. 연속극 ‘셜록 시즌1 Sherlock, 2010’에서 나온 이야기와 헷갈렸던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저는 왜 범인이 드러나는 장면에서 연속극 ‘밀레니엄 시리즈’를 떠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음~ 궁금하신 분은 직접 찾아서 비교감상을 부탁드려봅니다.

 

 

  그럼, 영화 ‘11/11/11, 2011’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문득 제리 브룩 하이머가 ‘CSI: Korea’를 스핀오프로 제작한다면 또 어떤 맛일까 궁금해집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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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SI: New York: Season 3 (CSI 뉴욕 시즌 3)(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뉴욕 CSI: NY 시즌3, 2006~2007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게리 시니즈, 멜리나 카나카레데스, 카마인 지오비나죠, 안나 벨크냅, 힐 하퍼, 에디 카힐 등

작성 : 2009.07.13.



“이것도 나름대로의 차별화 전략?!”

-즉흥 감상-



  달리고 달리는 중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 것이기에,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축제분위기의 현장에서 주검이 발견되었다기에 출동했다가 폭탄 테러가 발생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마침표를 찍었던 앞선 이야기의 묶음에 이어, 번지 섹스를 즐기던 한 쌍이 목격하게 되는 도움을 요청하던 한 남자의 주검과 자신의 집에서 손에 쿠션을 낀 체 타박상과 함께 유명을 달리한 여인의 사체가 있었다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똑같은 복장으로 만난 세 여인이 갑자기 보석털이로 변신하게 되었고 그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고와 건물 해체현장에서 발견된 실종자의 미라로 계속되는 이야기의 문을 열게 되는 작품은, 새로운 보드카 런칭 파티에서 발견되는 여인의 주검과 마라톤 현장에서 독살된 것으로 의심되는 남자의 사체, 소란스러운 젊은이들의 졸업파티현장에서 살짝 빠져나와 즐겨보려던 한 쌍이 발견하게 되는 목이 잘린 여인의 주검과 그것이 계속되는 살인이었으며 그 현장과 함께 발견되는 티셔츠들이 힌트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리게 되고, ‘자살 소녀’들의 공연이 있었다는 것도 잠시 주검으로 발견되는 그 일원중 하나와 다음날 사체로 발견되는 길거리 농구의 스타, 모델의 화보촬영현장에서 발견되는 호텔 종업원의 주검과 그런 수사과정중에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지하철의 어느 칸에서 있었던 게릴라 파티 현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과 청소현장에서 발견되는 한 남자의 주검, 도시의 밤을 틈타 서바이벌을 즐기던 한 사람의 죽음과 다른 한 사람의 실종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된 마약과 관련된 경찰의 부패의혹, 끔찍했던 교통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결국 침상위에서 주검으로 발견되는 여인, 어떤 홍보를 위해 높은 건물에서 낙하를 하던 남자의 의문의 추락사와 그것의 추적에 발견되는 또 다른 남자의 주검과 딸의 생일날 그 선물 안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아빠, 마감을 앞둔 술집에서 발생하게 되는 총격살인과 그 범인으로 지목되는 호크 박사와 관음굴(?)에서 발견되는 한 남자의 주검, 눈 내리던 밤에 발생한 총격에 의한 죽음과 한창 경기 중에 아이스링크에서 발견된 소녀의 주검 등 그저 이해하기 두려워지는 사건 사고들이 뉴욕지부의 범죄 현장 연구자들을 소환하기에 바빴는데…….



  음~ 별 감흥 없이 그저 계속되는 이야기라는 인식 때문인지, 아니면 ‘라스베가스’에서 느껴볼 수 있었던 ‘실험정신’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인 것인지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 하는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버리게 되었는데요. 네? 그럼, 위의 즉흥 감상에 대한 해명을 하면 되지 않겠냐구요? 으흠. 그것도 그럴 것이 다른 ‘CSI’시리즈들은 하나의 시즌이 끝날 때마다-애인님의 표현을 빌려-‘떡밥’들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 ‘뉴욕’의 이야기는 계속되는 이야기가 그 자체로 너무 암울하기 때문이었는지 마지막 이야기에서만큼은 그나마 행복한 결말이 준비되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시즌의 중요한 이야기라고 한다면, 맥 반장님의 연애생활은 일단 넘기고, ‘티셔츠 살해범’의 계획적인 범죄로 인해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 호크 박사님, 어딘가 풋풋한 맛이 느껴지는 린지의 끔찍했던 과거,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입은 작은 부상으로 ‘에이즈’의 공포와 싸울 수밖에 없었던 보나세라의 이야기 등을 말할 수 있을 것인데요. 아! 거기에 ‘관계’를 중시하는 맥 반장님의 범죄 철학은 잠시, 정치적인 문제가 이번에는 제대로 한방 터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작품을 통해 확인해봐 주셨으면 해보는군요.



  앗! 그러고 보니 ‘Nightmares and Dreamscapes: From the Stories of Stephen King, 2006’라는 미니시리즈 중에서 ‘Crouch End’편을 보면서는 맥 반장님의 연인이 등장해 제 시선을 잡아끌었는데요. 음~ 어디에서나 시선을 잡아끄시는 것이 참 곱습니다…라고 적는 순간 애인님께서 살기어린 눈길로 주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이어지는 네 번째 이야기 묶음을 만나보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보는 바입니다.

 

 

TEXT No. 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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