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다크
헨리 베드웰 감독, 에렌디라 이바라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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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우스 오브 다크 Darker Than Night, 2014

감독 : 헨리 벳웰

출연 : 주리아 베가, 애드리에나 루비어, 에렌디라 이바라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6.07.24.

  

“사람의 욕심 앞에 우정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니.”

-즉흥 감상-

  

  작품은 무엇인가를 피해 달리고 있던 가정부가 집안으로 피했지만, 결국 그것과 마주쳤는지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시간을 멈추는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주인마님과 또 다른 가정부는 살짝, 유산상속 문제로 집을 방문하는 변호사를 보이는데요. 주인마님이 사망했기에, 이번에는 직계후손인 여인이 집의 새로운 주인이 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호사스러운 생활을 공유하는 것도 잠시, 저택에서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아무런 왕래가 없었던 친척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받게 된 어마어마한 유산.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만일 그런 일이 본인에게 발생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친구고 뭐고 다 필요 없으니 그건 내꺼라구요? 주인공이 천애고아나 다름없이 살아왔던 것 같은데, 그동안 자신을 가족처럼 챙겨준 친구들과 그것을 공유하는 게 정상 아니겠냐구요? 네?! 일단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게 빚인지 아닌지 부터 확실하게 따져봐야 한다구요? 으흠.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 분의 의견에 동감하는데요. 아직까지 그런 일이 생긴 적은 없지만, 유산이라고 해서 좋은 것만이 아닌 ‘빚’도 상속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그때부터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볼 것인지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이 영화가 재미있었는지 아닌지가 궁금하시다구요? 음~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누가 정식 상속인이었는지 헷갈리기도 했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도 감을 잡을 수 없었는데요. 한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의 노력이 들어간단 건 알고 있지만, 이번 작품은 아쉬움이 더 컷습니다.

  

  그럼 간추림에서 언급한 ‘시간을 멈추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부탁하신다구요? 음~ 글쎄요. 분명 영화에서 설명이 나오기는 하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면 답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배신을 통한 상실감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영혼의 균열을 이용해 원령이 침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예고편을 보니 뭔가 느낌이 좋던데, 왜 이렇게 평가가 별로인지 궁금하다구요? 음~ 그렇다면 영화 본편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재미가 없다고 해도, 개인에게는 특별하게 와 닿는 영화가 있기 마련인데요. 혹시 이번 작품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는지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질문을 하신 겸에 예고편을 한번 봤는데요. 음~ 예고편은 정말 멋지더군요!

  

  주인마님이야 일단 그렇다 치고, 노년의 가정부와 고양이는 도대체 어떤 존재냐구요? 음~ 지인 분은 신출귀몰하는 가정부의 모습을 보고 미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American Horror Story: Murder House 시즌1, 2011’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검은 고양이 ‘베케르’를 보자 소우마토우 작가의 ‘쿠로 黒 kuro, 2014, 2015’가 떠올랐는데요. 다른 분들은 또 어떠셨을까 궁금해집니다.

  

  그럼, 영생의 비밀에 대한 생각을 적으면서 문득 앤 라이스님의 소설 ‘메이페어 마녀가 이야기’가 떠올랐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이어지는 감상문은 영화 ‘뉴올리언스 전투: 네이비실 vs 좀비 Navy SEALs vs. Zombies, 2015’가 되겠습니다.


TEXT No. 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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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황우 2017-08-28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문서원네요

무한오타 2017-08-28 21:18   좋아요 0 | URL
네? 안무서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