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손도끼 2 Hatchet II, 2010
감독 : 애덤 그린
출연 : 다니엘 해리스, 토니 토드, 케인 호더, 페리 쉔 등
등급 : ?
작성 : 2011.03.26.
“악몽은 사그라질 줄 몰랐으니.
그 모든 소문이 사실일지어도,”
-즉흥 감상-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이자 ‘손도끼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앞선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이어져, 연쇄살인마와 여인의 처절한 몸싸움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남았지만, 복수의 일념을 품고 돌아갈 것을 다짐하는군요.
그렇게 ‘부두 용품점’에 들러, 의문의 연쇄살인마 ‘빅터 크라울리’의 전설을 재확인하는데요. 어찌되었건, 이번 이야기는 가게 주인을 주인공으로, 사람들이 모여 사냥을 떠나며 본론으로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밤이 찾아오고, 믿거나 말거나 하던 살인마가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요. 그 모든 상황 속에서 마음의 실체를 드러내는 두 사람의 절규야 어찌 되었건, 살인마는 케첩파티에 열을 올릴 뿐이었는데…….
앞선 이야기에서 4년의 공백을 두고 세상에 나왔지만, 훨씬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안녕! 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야기는 그대로 이어지는데 주인공에 해당하는 출연자가 바뀌었다는 점에서 순간 당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토니 토드님이 단역에서 주연으로 무개중심을 잡아주시자 ‘재미’가 발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요. 음~ 같은 감독이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전편을 뛰어넘는 작품이 나왔다는 점에서, 영화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비주얼이 떨어졌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안정되었다는 점에서 세 번째 이야기를 기다리게 되셨다구요? 호러계의 다음 아이콘은 무슨! 이라구요? 네?! 이번에는 영화 ‘프로즌 Frozen, 2010’을 만나볼 차례라구요? 으흠. 무슨 소린가 했더니 이 작품의 감독이 ‘프로즌’이라는 영화도 찍은 것으로 되어있었군요? 어쩐지 영화 중간에 다시는 스키를 타지 않을 거라는 어떤 여인의 인터뷰가 지나간다 싶었는데요. 네? 헉! 그렇군요!! 영화 초반에 토하고 있던 남자가 감독이었다니, 음~ 영화도 나름 괜찮았지만 그런 숨겨진 이야기로 배가되는 재미를 마주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러계의 다음 아이콘’타령은 영화 포스터에 언급된 문구 때문이라 애인님이 알려주셨는데요. 옮겨보아 “Victor Crowley is The Next Icon of Horror.”로, 사실은 첫 번째 이야기의 포스터에 적혀있는 것입니다만, 으흠. 과연 글쎄…로군요! 크핫핫핫핫핫핫!!
이번 작품에 대해서는 무엇을 말해 볼 수 있을까요? 전설은 그것을 마주하는 이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재 각색 된다? 아니면, 이 세상에 공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도 아니라면, ‘리피터 repeater’에 대한 정의가 내려졌다는 사실에 학습의 시간을 마주할 수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얻을 거리가 존재 할 수 있겠지만, 음~ ‘리피터’라. 어떠한 타격을 입더라도 처음 죽었던…음? 영화에서 언급되는 이론으로는 비극적이고 때 아닌 죽음에 대해, 그런 비극적인 순간을 매일 같이 되풀이 한다고 했는데요. 제이슨도 그렇고 빅터도 그렇고 죽음을 마주한 순간은 어린아이 일 때가 아니었나요? 그런데 왜 성인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면서 케첩파티를 즐기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은 지옥의 고통이 그의 피이자 살이 되었다고 했지만, 글쎄요. 그렇게까지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는 이론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또 한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드디어 대망의 ‘캔디맨 이어달리기’로 이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캔디맨캔디맨캔디맨캔디맨캔디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