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갈릴레오 제로-조종하다 ガリレオΦ-操縦る, 2008

원작 : 히가시노 게이고-소설 ‘갈릴레오의 고뇌 ガリレオの苦腦, 2008

감독 : 나리타 아키라

출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키타무라 카즈키, 나가사와 마사미, 와타나베 잇케이 등

작성 : 2010.09.01.



“이것이 정녕 진화를 위한 발판이란 말인가?”

-즉흥 감상-



  ‘히가시노 게이고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2007년 10월. 제도 대학 이공학부 불리학과 제13연구실에서 있었던 역사적인 만남에 대해 정리를 하는 화면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앞선 연속극을 빠른 속도로 훑는 것에 이어, 이번에 소개해볼 것은 3년 전이자 유가와가 준교수가 아닌 조교수라 불리던 시절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리게 되는군요.

  그렇게 밤낚시를 즐기는 남자는 잠시, 별장에 모이게 된 사람들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런 화목한 만남이 있었다는 것에 이어, 별체에서 발생한 의문의 화재와 함께 한 남자가 유명을 달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언을 구하러 다니는 두 형사가 있었다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우연찮게 학창시절 동창을 만나게 되는 것으로 ‘의문의 밀실살인사건’에 대한 수사협력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학생 시절 유가와와 구사나기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까지 펼쳐지게 되는데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드러나게 되는 두 사건의 진실은 그저 이다음에 소개될 예정인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獻身, 2008’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을 뿐이었는데…….



  처음 이 작품을 만났을 때만해도 하나 가득 어색한 흐름에 어이가 괴로워하는 신음소리를 듣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상문을 위해 다시 만나보면서는 즐기고 있는 저를 발견해볼 수 있을 뿐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최강의 충격을 안겨준 극장판에 이어 그것의 초석이라 할 수 있을 연속극을 만나며 국내에 번역출판 된 일명 ‘갈릴레오 시리즈’를 탐독한 다음에 만나서 인지, 아니면 학생 시절의 두 주인공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지, 그것도 아니라면 우츠미가 극중에는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음~ 그저 이번 작품 또한 빨리 책의 형태로 만나보고 싶을 뿐입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이때까지 만나본 스페셜 드라마 중에 최악이었다구요? 그저 소설 ‘성녀의 구제 聖女の救濟, 2008’가 빨리 영상화되기를 기다리실 뿐이라구요? 네?! 혹시 제가 오타쿠 아니냐구요? 으흠. 제가 한 가지에 빠지면 일단 마침표를 보는 편이기는 하지만 오직 그것 하나만의 숭배자가 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죄송함을 적어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자전거로 왕복 두 시간의 직장으로 출퇴근하며 열심히 살아가다보니 이렇게 감상문 한편 작성하는 것도 생각보다 벅찬데요. 그래도 뭐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며, 애인님과 함께 연속극 ‘신참자 新參者, 2010’를 달려볼 날을 손꼽아 기다릴 뿐입니다.


  

  으흠. 무심결에 언제부터 ‘히가시노 게이고 이어달리기’를 시작했나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으흠? 올해 1월 1일부터 감상문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 달리는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아직까지 만나야 할 작품들이 하나가득이라는 점에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군요. 음~ 그래도, 영상화와 함께하는 다작의 작가님. 당신을 일본의 스티븐 킹이라고 생각한다면 혹시 다른 분들이 돌을 던지시거나 하진 않겠지요? 크핫핫핫핫핫핫!!



  덤. 태풍이 오고 있다기에 며칠째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중이라지만, 정작 타고 다닌 날만 비를 맞았습니다. 올 거면 확실히 장마로 퍼붓던가 말거면 말 것이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태풍 녀석! 눈뽕을 놔버릴까봅니닷!!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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