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2 - 할인행사
베리 소넨필드 감독, 윌 스미스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 맨 인 블랙 2 Men In Black II, 2002
원작 : 로웰 커닝햄-코믹 ‘MIB, ?’
감독 : 베리 소넨필드
출연 :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09.10.17.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즉흥 감상-




  예전에도 대출했다가 연장을 통한 20일 동안 결국 못보고 반납을 했었기에, 이번에는 마음독하게 먹고 앞선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만남을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 앞선 이야기를 신입사원 면접 시 참고할 사항에 대해 눈여겨 볼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즉흥 감상이 주는 교훈을 속삭이고 있었다는 것으로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역사의 미스터리’라는 그저 허접하게만 보이는 TV 방영물의 27번째 이야기로 외계인과 MIB요원들의 조우에 대한 짧은 이야기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행성과 행성을 오가며 파괴를 일삼는 어떤 금빛의 우주선이 있었다는 것은 잠시, 그 종착지점으로 ‘그것’이 지구에 상륙하게 되는군요. 
  그렇게 어떤 외계인이 말썽을 부린다는 정보에 그것을 처리하려했지만 그만 지하철에서 난동을 부리게 되었다는 것은 일단 넘기고, 앞선 이야기에서 신참이었던 그가 5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최고의 요원이 되었지만 함께 일하게 되었던 요원들을 퇴직시키기 바쁘다는 악명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던 중 머나먼 우주를 가로질러 지구로 온 ‘그것’은 지구에 있을 것이라 말하는 ‘자르다의 빛’이라는 보물을 찾기 위해 난리를 벌이게 되고, 그것이 25년 전에 있었던 외계인과 조우와 관련된 일이라는 사실에 J는 자신의 선배였단 K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한 노력에 임하게 되지만…….




  네? 그럴싸한 즉흥 감상이 어딘가 눈에 익으시다구요? 그것도 그럴 것이 앞서 소개한 적이 있던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The Forbidden Kingdom, 2008’의 제목 일부분을 적어본 것이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중요한 것이 아니니 일단 넘겨봅니다. 하지만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뻔할 뻔자의 작품이 되어버린 것 같아 딱히 더 할 말이나 있을지가 걱정이긴 하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세대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이 알긴 뭘 알겠냐구요? 오래된 고철은 일단 버리고 봐야 한다구요? 네?! 그런 질문을 하는 당신은 어떤 세대냐구요? 으흠. 아무튼, 앞선 이야기에서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감독과 원작자 정보까지 큰 변화 없이 만들어진 작품이어서인지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려가면서 이번에는 앞선 이야기에서 일상으로 되돌아 가버린 요원을 다시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그런 모습에서 방금의 질문을 떠올려 볼 수 있었으니, 계속해서 변화하는 생활환경에 대해 그것에 적응이 되어있는 새로운 세대가 필요하기도하지만, 역사는 되풀이 되는 것인지 전설로 남아있는 그가 다시 현장을 뛰는 모습이란 그 자체로 감동이었습니다. 과연 전설로 남을 만 했다…고 하고 싶었지만, 그나마 5년의 공백으로 건강히 살아있었으니까 망정이지 불의의 사로고 유명을 달리하거나 했었다면 어쩌자는 것인지 그저 일순간 암담했습니다. 그래도 세 번째 이야기가 주연배우의 변동 없이 2011년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는 첩보를 받아볼 수 있었으니, 다음이야기는 물론 시리즈로 만들어진 이 작품 또한 만나보고 싶어지는군요.




  음? 그러고 보니 문득, 인간의 통제 안에서 지구에서 살아가는 외계인들이라고 하니 영화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이 떠오르고 말았는데요. 으흠. 신개념으로 무장한 영화라고는 하지만 작품에 대한 설명만을 먼저 접한 저로서는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인지가 걱정되기만 합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탐색을 통해서는 저와 비슷한 우려를 하셨지만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는 평가가 보이니 조만간 만나보고 싶어지는군요.




  그럼, 제법 쌀쌀해진 밤의 시간. 감기도 그렇지만 슬슬 월동 준비를 착실히 하실 것을 당부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1046
 
[CAFE A.ZaMoNe]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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