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테이션
제시카 M. 톰슨 감독, 나탈리 엠마뉴엘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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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비테이션 The Invitation, 2022

감독 : 제시카 M. 톰슨

출연 : 나탈리 엠마뉴엘, 토머스 도허티, 스테파니 코르넬리우센, 앨라나 보든, 코트니 테일러, 휴 스키너 등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작성 : 2023.10.05.

“음~ 음? 으응?!”

-즉흥 감상-

영화는 천둥번개가 요란한 어느 밤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은 살짝, 도시의 파티 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여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 얼마 전에 어머니를 병으로 떠나보내고 외로워하던 어느 날. 혹시나 있을지 모를 가족을 찾아보기위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찾기를 시도해봅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엄청난 부를 가진 집안의 핏줄임이 밝혀지며 그들만의 파티에 초대되어 참석하게 되지만…….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고요? 음~ 처음에는 뭔가 익숙한 듯 하면서도 약간의 신선함을 느끼며 영화를 감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딘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려는 순간, 식상하다고 해야 할지 황당하다고 해야 할지 의문인 마침표가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떻게 감상하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고요? 음~ 그냥 한번은 볼만하다는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연하게나마 느껴지는 익숙한 설정에 대해 지인분이 몇 가지 작품을 알려주셨는데요. 평범한 가족파티가 순식간에 살육파티가 되어버렸다는 것은 영화 ‘레디 오어 낫 Ready or Not, 2019’, 있는지도 몰랐던 상속 문제로 외딴 곳을 방문하게 되는 설정은 ‘데드캠프 6 Wrong Turn 6: Last Resort, 2014’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그밖에도 문득 최근에 만나본 영화 ‘더 탱크 The Tank, 2023’도 살짝 떠오르긴 하는데, 으흠. 일단은 여기까지만 적어봅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고요? 음~ ‘Invitation’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초대, 초청, 초대장 또는 초청장’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의 내용 또한 초대를 받아서 방문한 곳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비슷한 제목의 다른 영화를 본 것도 같은데, 감상문을 검색해봐서는 나오는 결과가 없습니다. 아무튼, 제가 모르는 단어의 숨은 의미와 함께 영화의 내용을 설명해줄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영화의 결말에 대해 설명을 부탁하신다고요? 음~ 글쎄요. 2편을 위한 떡밥이 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심심해서 넣어본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넣어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답을 기다려볼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을 통해 영화 ‘겟 아웃 Get Out, 2017’이 살짝 떠올랐는데, 다른 분은 마침표에 해당하는 영상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궁금할 뿐입니다.

포스터를 보니 뱀파이어 물일 것 같은데, 이 작품에 초자연적 존재가 나오냐고요? 음~ 그 부분은 제가 답을 드리기보다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이번 작품은 영화를 보기 전에 포스터는 물론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만났다가 당혹감과 혼란을 맛보았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부디 이번 작품을 재미있게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영화 ‘운디드 폰 A Wounded Fawn, 2022’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음~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셨던 건가요, 감독님?

덤. 어제 폭우성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오늘은 제법 쌀쌀했던 것 같습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감기 안 걸리시기를 바랍니다.

TEXT No. 3704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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