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피어 스트리트 파트 2: 1978 Fear Street 2, 2021

원작 : R. L. 스타인-소설 피어 스트리트 Fear Street, 1989~’

감독 리 자니악

출연 세이디 싱크,에밀리 러드,라이언 심킨스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7.21.

  

과연 탈출구는 존재할 것인가?”

-즉흥 감상-

  

  영화는 앞선 이야기를 요약하는 화면은 살짝살아남은 아이들이 저주의 연쇄작용을 끊기 위해 16년 전의 사태에서 살아남은 사람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하지만 이 상황에서 탈출할 방법 따위는 없다며, 16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보이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세 번째 이야기도 공개 되냐구요글쎄요그 부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답이 나오기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그동안 공개 보류라는 소문을 들었던 두 번째 이야기도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되었는지 모르겠는데요세 번째 이야기의 분위기도 두 번째 이야기와 비슷하다면공개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개인적으로 두 번째 이야기는 자극적인 몇 가지 장면을 제외하고는 쉬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이야기의 배경만 캠프장으로 바뀌었다뿐이지친구 한 명이 환청을 듣기 시작하더니 연쇄살인마로 돌변하고마녀와 저주에 대한 실마리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발견하는 진정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는 도돌이표라는 기분이 들었는데요기대가 컸던 만큼 상대적인 아쉬움이 남자과연 제대로 이야기가 마무리될지 걱정이 되는 마음을 즉흥 감상으로 적어본 것입니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얼마인지 궁금하다구요원작이 국내에 번역 출판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비교가 불가능합니다물론 중고 도서로 피어 스트리트의 유령 이야기가 보이기는 하지만이 책에 대해서는 실물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어떤 것도 확답을 드릴 수가 없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손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소장 중인 책을 빌려주시기 그렇다면저를 대신해서 책과 영화를 비교 감상해주셨으면 하는군요.

  

  슬래셔물에서 캠핑장이라고 하면 청춘남녀의 뜨거운 몸놀림이 디폴트인데이번 작품에서는 어땠냐구요~뜨거운 몸놀림이 뭔지 궁금하다는 것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겠습니다아무튼지금까지 만나왔던 캠핑장에서의 케첩파티보다는 연출이 순한 맛이 되어 있었는데요아무래도 설정이 반복된다는 기분이 들자 자극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그렇다고 해서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이 내려간 건 아니니이 작품을 어떻게든 보고 싶다는 미성년자가 있다면 보호자 분께서 시청지도를 해주셨으면 하는군요.

  

  미성년자가 성인영화를 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구요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보겠다는 걸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그리고 영상물등급위원회의 판단이 완벽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다만기준이 만들어진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법이니혹시라도 등급에 맞지 않은 영화를 몰래 볼 때는 어떤 부분이 등급판정에 기준이 되었는지를 생각하며 감상하기를 권해보는데요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마지막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파트 3이 마지막인 만큼큰 거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정말 실망할 것 같습니다그러니 분발하셨기를 바랍니다감독님!

  

  덤요즘 더워서 그런지 잠을 푹 못 자고 있습니다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수면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TEXT No. 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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