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벡키 Becky, 2020
감독 : 캐리 멀니온, 조나단 밀롯
출연 : 룰루 윌슨, 케빈 제임스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7.19.
“영화는 현실이 아닌 판타지입니다. 인정?”
-즉흥 감상-
영화는 성인 남녀에게 조사를 받고 있는 소녀는 잠시, 학교와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폭력사태를 교차하는데요. 그거야 어찌되었건 폭력사태의 중심에 있던 주인공 소녀를 데리러온 아빠와 함께 숲속에 있는 별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예비 새엄마를 소개받게 되자 뚜껑이 열려버립니다. 한편, 탈옥한 죄수들이 숲속 별장에 도착해 가족을 위협하고, 급기야 아빠가 살해당하는데요. 죽어버렸으면 하고 있던 아빠가 정말로 죽어버리는 현장을 목격한 소녀는 분노의 마음을 완전히 개방해버리고 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음~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만약 주인공과 같은 처지에 놓인다면 생존확률을 얼마로 보고 계실까요?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DEAD BY DAYLIGHT, 2016’에서 만렙 플레이를 하는 몸이니 그 정도는 껌이라구요? 영화에서처럼 탈옥범을 만나게 될 가능성은 한없는 제로에 가깝다구요? 네? 우리는 영화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1990’를 통해 함정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조기교육을 받아왔다구요? 으흠.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아무튼, 영화에서 발생한 사건이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아주 낮다는 것은 물론,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생존 확률 역시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가는 감상문이 아닌 논문(?)이 될 것 같으니, 그저 영화에서의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주인공 소녀의 이름이라는 것 말고 다른 숨은 의미가 있나 찾아보았지만, 사전은 ‘여자 이름, Rebecca의 애칭’이라고만 알려주는데요. 이 질문에 대해 더 멋진 풀이가 가능한 분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 음~ 비록 서사 구조기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냥 한번은 볼만한 영화라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인만큼 표현수위가 있는 편인데요. 청소년이 주인공이라고 해서 고만고만하게 생각했다가는 살짝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를 적어보는군요.
외국에서도 아역배우가 주인공인 영화가 성인등급으로 만들어진다면, 본인이 출연한 작품이라도 성인이 될 때까지 못 보는 것인지 궁금하다구요? 음~ 그러고 보니 이 작품의 주인공인 ‘벡키’를 연기한 ‘룰루 윌슨’은 2005년생으로, 이번 작품에 출연하고 있을 당시만 해도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아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백키를 연기한 배우가 낮이 익은데 그동안 어떤 작품에 출연했는지 알려달라구요? 음~ N포털의 필모그라피를 확인해 보니 6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되어 있고, 그중에서 4개를 본 걸로 확인했습니다. 질문자 분은 어떤 작품을 통해 연기자를 각인하게 되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감상문을 마치기 전에 도움을 청할 일이 생겼습니다. 룰루 윌슨의 출연작을 확인하던 중 조연으로 표시되어 있는 영화 ‘슬럼버 Slumber, 2018’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대럴 위트’ 감독이 아닌 ‘조나단 홉킨스’ 감독의 영화 ‘무서운 꿈 Slumber, 2017’이 자꾸 검색이 되어 IMDb에게 도움을 청하니, 제가 찾고 있는 영화는 ‘The Clinic, 2018’이라고 알려주는데요. 흐음. 이 작품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DVD건 스트리밍이건 보이지가 않는군요.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 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TEXT No. 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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