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영어공부 - 3백명이 말한 3천만원 아끼는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 : TOP 10 영어공부-3백 명이 말한 3천 만 원 아끼는, 2018

지음 : Mike Hwang

펴냄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28.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이군?”

-즉흥 감상-

  

  왕관을 쓰고 있는 ‘10’과 영어공부라는 글씨가 보이는 분홍색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영어공부와 함께한 인생에 대한 짧은 인사인 책날개와 머리말에 이어, ‘30’, ‘발음’, ‘학원’, ‘’, ‘합격’, ‘단어’, ‘’, ‘’, ‘’, ‘영화와 같은 열 개의 주제로 영어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는데…….

  

  전에도 ‘TOP 10’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작가의 책을 읽은 적 있었지 않냐구요이어서 소개할 ‘TOP 10 연설문-딕테이션쉐도잉으로 영어독해영어듣기 잘하는 법, 2017’도 그런 시리즈에 해당할 것 같다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TOP10 돈꿈사-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2018’이라는 책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아무튼, ‘1004 시리즈도 그렇고 이번의 ‘TOP 10’도 그렇고 공통의 타이틀로 계속해서 책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인데요지은이는 열 가지의 주제로 무엇인가를 말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어달리기를 하는 기분으로 지금까지 아홉 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열 번째로 이 책을 읽자데자뷰가 느껴지며 다 아는 사람들이구먼.’이라는 문장이 떠올랐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돈꿈사에서도 지은이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이번 책은 어땠을지 궁금하다구요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도 영어공부에 초점을 두고 있었습니다그렇다보니 돈꿈사나 지은이의 다른 책을 먼저 만난 경우라면어딘가 했던 이야기를 또 한다는 기분이 없지 않을 것인데요개인적으로는 흩어져있던 지은이의 영어에 대한 경험과 철학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 인상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감흥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책과의 만남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실 것을 권해보는데요그러면서 지금까지 만났던 책에서는 맛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은출간 순서와는 상관없이 만나는 괴정에서 뭔가를 빼먹은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크핫핫핫핫!!

  

  이 책만으로도 영어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는거냐구요만일 그렇게 된 분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아무튼이번 책은 생각이 중심인지라문법이나 발음그리고 단어를 학습하는 내용이 아니었는데요.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라는 말처럼작가의 다른 책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발판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지은이와 아는 사이냐구요개인적으로는 모르는 사람입니다영어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열망과는 달리현실에 치이는 찰나에 만났던 책들을 뒤늦게나마 쭉만나보는 중인데요비록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식은 상태이지만책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만큼은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지은이가 궁금해 유튜브를 확인해보니 공개 구혼영상이 올라와 있던데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구요저는 책을 감상하고 있을 뿐이지지은이의 사생활이 궁금하진 않습니다그러니 그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지은이에게 물어보실 것을 권해 보는데요어떤 사연의 영상이었건부디 좋은 쪽으로 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지은이의 다른 책인 ‘TOP 10 연설문의 감상문으로 이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우한 폐렴이 극성인 요즘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TEXT No. 3360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