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완성패턴 - 추천영화 500과 명대사 영작문 240으로 한국인이 꼭 틀리는 영어문법 정리. 토스, 토익 라이팅, 토플 스피킹, 토플 라이팅 대비 ㅣ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6년 2월
평점 :
제목 :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완성패턴-추천영화 500과 명대사 영작문 240으로 한국인이 꼭 틀리는 영어문법 정리. 토스, 토익 라이팅, 토플 스피킹, 토플 라이팅 대비, 2016
지음 : Mike Hwang
펴냄 :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17.
“이거 네 번째 책은 언제 나오나요?”
-즉흥 감상-
마치 영화 필름을 연상시키는, ‘영작’이라는 글씨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리고 이번에는 ‘완성패턴’이라고 적힌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그러자 이번 책에 대한 자부심을 담은 책날개에 이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데요. 계속해서 18편의 영화를 바탕으로, 앞선 두 책보다 훨씬 복잡하게 보이는 영어의 패턴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음~ ‘완성패턴’으로 시리즈가 끝나는 건가 싶었는데, 본문 중에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은 총 4권(기본패턴, 응용패턴, 완성패턴, ○○○○으로 이뤄져있습니다.’라는 언급을 발견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도 앞선 두 책과 2년의 공백이 있었기에, 네 번째 책은 2018년에 나왔나 싶었는데, 당장 확인해볼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의 ‘완성패턴’까지 세 개의 책뿐이었는데요. 네 번째 책을 위해 아직까지 기를 모으시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미뤄진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더 급했던 다른 책을 위해 순서를 양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책이 나오고 4년이 지났음에도 네 번째 책이 나오지 않았음에 대한 의문을 즉흥 감상으로 적은 것입니다.
앞선 두 책과의 다른 점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 음~ 표면적으로는 중요한 부분에 대한 색이 보라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앞선 두 책 보다 뭔가 더 복잡한 문법 패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선 미지의 영역에 도달해버렸다는 것 말고는, 앞선 두 책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만 적어봅니다.
이번에는 어떤 영화들을 바탕으로 문법 패턴을 이야기하고 있었을지 궁금하다구요? 음~ 그러고 보니 앞선 책에서도 어떤 작품들을 바탕으로 문법을 설명하고 있었는지 적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기본패턴’에서의 24개, ‘응용패턴’에서의 18개, 이번 책에서의 18개까지 제목을 다 적어버렸다가는 그것만으로 감상문이 끝나버릴 것 같은데요. 미리보기를 통해 ‘차례’를 확인해보려 해도 거기에는 영화제목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은 지은이가 운영 중인 네이버카페를 방문해 궁금증을 해결해주셨으면 하는군요.
혹시 네 번째 책이 나오면 또 읽어보고 감상을 말해줄 수 있겠냐구요? 음~ 만약 기회가 되어 그 책을 만나게 된다면 고민을 해보겠습니다만, 현재의 관점에서는 별다른 생각이 없습니다. ‘기본패턴’은 그래도 나름 흥미로웠지만, ‘응용패턴’부터는 나름의 각오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요! 크핫핫핫핫!!
그러고 보니 ‘응용패턴’부터 조금 바뀐 부분이 있었는데 깜박하고 넘긴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영화의 줄거리와 함께 수많은 대사중 하나를 뽑은 다음, 다른 영화에서 나오는 비슷한 패턴의 대사들만 잔뜩 적은 것이 아니었다는 점인데요. ‘응용패턴’ 부터는 해당 영화의 다른 문장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도움이 되었냐구요? 음~ 지금 당장은 삶에 치이는 중이라 영어공부의 꿈을 잠시 접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뜻으로 만들어진 책인 만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제 역할을 충분히 했으면 하는군요.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한동안은 쉬어가는 기분으로 지은이의 다른 책인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7’를 음미해볼까 합니다.
TEXT No. 3355
★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