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슈프리머시 - 아웃케이스 없음
폴 그린그래스 감독, 멧 데이먼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본 슈프리머시 The Bourne Supremacy, 2004

원작 로버트 러들럼-소설 본 슈프리머시 The Bourne Supremacy, 1986’

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맷 데이먼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0.01.03.

  

왜 자꾸 건드는 것일까?

조용히 살고 싶다는 사람을,”

-즉흥 감상-

  

  영화는 비 내리는 어두운 밤어떤 임무를 실행하려는 꿈에서 깨어난 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파편적으로 떠오르는 기억을 꾸준히 기록 중임을 알리는데요이제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걸 포기할까 싶던 차자신을 추적하는 다른 남자로부터 연인이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합니다그리고 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그동안 숨어 지내던 자신을 적극적으로 노출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슈프리머시가 무슨 뜻인지 알려달라구요~ ‘supremacy’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패권우위지상주의라고 합니다하지만 내용으로 보면 무슨 말인가 싶은데요지인에게 물어보니 본이 짱이라는 말이잖아.’라고 하는군요으흠기억을 잃어버리든 아니든 할 거 다 하는 본에 대한 찬사라는 의미처럼 들리는데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다른 의견 있는 분은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원작이 따로 있다고 하던데둘을 비교하면 어떤 느낌이냐구요아직 원작을 읽어본 적이 없다보니비교감상이 불가능합니다혹시나 가까운 도서관에 있을까 싶어 찾아봤지만으흠안 보이는군요희망 도서 신청을 해봐야겠습니다크핫핫핫핫!!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사실 두 번째 이야기를 3년 만에 만났던지라조금 당황스러운 기분으로 만났습니다첫 번째 이야기를 통해서 본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도다시금 주인공을 잡기 위해 난리가 났기 때문인데요분명 이어지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어딘지 모르게 어색했습니다사실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를 즉흥 감상으로 적으려했다는 건 비밀입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 120분이 조금 못되는 시간이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그렇다고 시간 죽이기 용으로 재미없었다는 게 아니라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었다는 건데요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는 것도 아니고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상태로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그래 본자네하고 싶은 거 다 하게나.

  

  두 번째 이야기의 결말을 보면더 이상 할 이야기도 없을 것 같던데이거 도대체 몇 편이나 있는 거냐구요그러게 말입니다하지만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확인을 해보았는데요세 번째 이야기인 소설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1990’까지가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었고네 번째 이야기부터는 다른 작가의 본 시리즈를 원작으로 표시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렇다는 건 세 번째 이야기가 대단원이라는 것이니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는군요.

  

  미드 트레드스톤 Treadstone, 2019~’과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다구요저도 일단 한편씩 만나보는 중이라, ‘외전인 동시에 프리퀄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영화상에서 자꾸 언급되는 조직에 대해 다들 궁금해 할 것 같아드라마로 따로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개인적으로는 모든 시리즈의 마침표가 영화판으로 무사히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영화에서와 같은 일이 저의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TEXT No.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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