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vol.1 : 4번째 층 + 2월 29일 - 할인행사
김정민 외 감독, 김서형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어느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2월 29일 February 29, 2006

원작 유일한-소설 어느날 갑자기, 1996’

감독 정종훈

출연 박은혜임호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10.21.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사실 하나의 모습이 아닐지도 모를 것이니.”

-즉흥 감상-

  

  영화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정신병원으로 찾아가는 한 남자의 독백으로 시작의 문이 열립니다그리고 ‘4년마다 찾아오는 2월 29일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그것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일했다는 여인에게 일어났던믿기 힘든 이야기였는데…….

  

  2월은 28일까지만 있는데무슨 2월 29일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거냐구요으흠검색을 해보면 설명이 잘 나와 있는데그 내용을 간추려 옮기면 다음과 같겠습니다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1년은 365일하고도 6시간 정도가 더 많다고 합니다그래서 6시간이 4번 쌓이면 하루가 더 만들어지게 되고그 오차를 해결하기 위해 2월이 4년에 한 번씩 29일이 된다고 하는데요그날을 윤년의 윤일이라고 한다고 합니다지금까지는 윤달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윤달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하는군요아무튼 윤일이 탄생일인 사람들은, 4년마다 생일이 돌아온다고들 합니다.

  

  ‘4년마다 찾아오는 2월 29일의 저주가 어떤 것인지 알려달라구요생일 파티를 4년마다 한 번씩 하는 것도 서러운데이번 작품은 그런 저주가 4년마다 찾아오고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내용을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이니궁금한 건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과연 그 이야기가 사실일지 아닐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겨봅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우리는 간혹 믿기 힘든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방송으로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보여주는 내용을 예로 들 수 있겠는데요요즘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그런 내용을 많이 접할 수도 있습니다아무튼이번 작품에서는 개인에게 있어서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정신병이라고 말하는 증상에 대해예전에 봤던 어떤 작품에서는 시공간 여행자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어떤 이유로 인해 차원의 문을 넘어왔고거의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상으로 넘어와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이라는 작품은 물론 슈퍼히어로 영화를 통해 멀티버스라는 단어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아무튼이번 작품의 화자 또한 그런 개념으로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즉흥 감상을 적어본 것인데요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다른 의견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옛날에 봤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이번에 다시 보면서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요즘 공포 영화에서 사라져버린 감칠맛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그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적기에는 저의 글솜씨가 부족하니궁금한 분은 이번 기회에 어느날 갑자기 4부작을 만나보실 것을 권해 봅니다.

  

  옛날에 영화랑 같은 제목으로 책도 있었다고 기억하는데그게 위에 표시한 원작이냐구요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도 영화정보를 확인하던 중 책을 샀던 기억이 났는데요다음에 고향에 가게 되면 발굴(?)해서 읽어보고 싶어지는군요크핫핫핫핫진정하고작품정보에도 간략히 적었지만알려주신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영화가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부분은 책을 읽어보고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저는 오늘 쉬는 날이지만다들 힘찬 하루를 시작하셨기를 바랍니다!


TEXT No. 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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