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루크스캇 감독, 케이트 마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 모건 Morgan, 2016

감독 루크 스캇

출연 케이트 마라안야 테일러 조이토비 존스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10.01.

  

어쩌면인간이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즉흥 감상-

  

  영화는 폐쇄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 영상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회사에서 파견되는 여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사고로 인해비밀리에 진행 중이던 실험이 외부로 노출될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라는 명언(?)을 인용해봤는데요하마터면 회사에 막대한 손실로 번졌을지 모를 상황이 해결되자회사 내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옛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말을 합니다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본 것인데요어떤 문제가 있었기에 그 다음 버전을 만들었을 것인데 그것에 문제가 발생하자 옛날 타령을 했으니혹시나 이어지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사전에서 ‘Morgan’을 찾아보니 남자 이름모르건종()의 말이라고 하는데요영화만 보면 머건을 그녀라고 하니여성의 이름으로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 작품에서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모건은 사실감사합니다하마터면 중요한 부분을 말해버릴 뻔했는데요도대체 모건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은작품을 통해 답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제법 괜찮았습니다폐쇄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실험을 다룬 작품 중에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이었는데요어떤 목적으로 이런 실험이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예전에 흥미롭게 만났던 영화 스피시즈 Species 시리즈나 스플라이스 Splice, 2009’보다 가볍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그 두 작품을 말하는 순간저는 스포일러를 하고만 것이라구요그러면 혼란을 드리기 위한 힌트를 더 드릴 수밖에 없었는데요개인적으로는 영화 엑스 마키나 Ex Machina, 2015’와 한나 Hanna, 2011’를 떠올리며 감상을 했습니다크핫핫핫핫!!

  

  이 작품을 통해 감독이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일지 궁금하다구요글쎄요지구는 어쩌면 인간의 탈을 쓴 괴물들로 득실거리는 장소일지도 모른다아니면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존재에 대한 고찰그것도 아니라면 지도 위에 사람 따위는 보이지 않는 법이다그밖에도 다양한 물음표가 떠올랐지만저 역시 명확하게 이거다!’ 싶은 것이 없었는데요이 부분에 대해 멋진 답을 주실 분이 있다면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려봅니다.

  

  해결사로 등장한 여배우가 낯익은데 누군지 알려달라구요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출연자가 낯이 익었다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리 웨더스를 연기한 배우의 본명은 케이트 마라여러 작품을 통해 짧지만 강한 인상의 조연으로 만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질문자분은 또 어떤 작품에서 그녀를 만났을지 궁금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예전보다 훨씬 덜 힘든 일을 하고 있는데도왜 이렇게 온몸이 쑤시는지 모르겠습니다이것은 몸이 보내는 운동을 하라는 신호일까요?


TEXT No. 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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