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Hole In The Ground (더 홀 인 더 그라운드)(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 Gate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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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홀 인 더 그라운드 The Hole in the Ground, 2019

감독 리 크로닌

출연 시에나 커슬레이크시모네 커비이오인 맥큰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9.27.

  

이 세상에 영원히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갑자기 바뀌는 것도 없을 것이니.”

-즉흥 감상-

  

  영화는 어린 아들과 함께 새로운 마을에서 살기 시작한 엄마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마음 아픈 사연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나름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요아들을 대하는 모습이 어딘가 무서웠던 이웃집 노파가 주검으로 발견되는 것을 기점으로그녀는 아들에 대해 묘한 이질감을 느끼며 의심이 폭발하는데…….

  

  이거랑 비슷한 내용의 다른 작품이 있었지 않냐구요언젠가부터 가까운 사람이 변해버린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그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작품은 영화 할로우죽음의 제물 The Hallow, 2015’, ‘할로우 차일드 The Hollow Child, 2017’ 였는데요다른 작품이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아서 그런데이 부분에 대해 추가하실 정보가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솔직히 개인적으로 진부한 소재가 되어버렸다 보니 별다른 감흥 없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위에서 방금 언급한 작품은 물론미드 수퍼내추럴 Supernatural 시리즈와 미드 엑스파일 시즌 3 The X files’와 같은 초자연적 소재를 사용한 작품에서도 심심치 않게 언급한 설정이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만나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장르는 조금 달랐던 것 같은데역시나 가까운 사람이 더 이상 인간이 아닌 다른 것이 되어 교묘하게 함께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 않냐구요다른 장르에서 찾아본다면 SF 중에 바디 스내처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시리즈가 있긴 합니다하지만 혹시 다른 작품을 말하신 거라면나중에 따로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번 작품을 보고 있으면 변화에 대한 주변사람들의 반응이 참 긍정적입니다그래서 가스라이팅으로 이어지는사실은 이미 마을 전체에 문제가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었습니다하지만 이야기는 인류멸망의 시나리오로 흘러가지 않았고약간의 의심과 걱정을 여운으로 남기는 마침표를 준비할 뿐이었는데요만약 후속편이 나온다면또 어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줄지 궁금해졌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대한 저의 의견이 궁금하다구요~ ‘빠져나올 수 없는 일말의 두려움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단지 그 마을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의 변화라도 놓치기 싫은 엄마의 마음과 함께기묘한 상황에 대해 힌트를 준 노인의 조언에 따라 집안에 많은 거울을 둔 것이라 생각하는데요이게 무슨 말인지 궁금한 분은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크레이터처럼 생긴 지형에 대한 설명이 영화 속에서 나왔었냐구요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에 없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다른 세계에서의 방문자에 대한 것이 아니면고대로부터 존재해왔던 지하생활자들이 지상으로 뚫은 통로가 아닐까 싶었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한 멋진 해설이 가능한 분 있다면 살짝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성격이 바뀐 지인이 있다면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어쩌면 다른 세계에서 온 방문자일지도 모르니 말이지요크핫핫핫핫!!


TEXT No. 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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