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령
나카다 히데오 감독, 시마자키 하루카 외 출연 / 미디어로그(Media Log)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극장령 Ghost Theater, 2015

감독 나카다 히데오

출연 시마자키 하루카아다치 리카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8.20.

  

더 이상의 기대는 고이 접어 넣어두라는 말인가요?”

-즉흥 감상-

  

  ‘나카다 히데오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영화는 비 내리는 어느 날 밤마네킹과 키스를 하고 있던 여인이 쓰러지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그 현장을 목격한 남자가 마네킹을 산산조각내는군요한편, ‘20년 후라는 안내와 함께 영화촬영현장으로 무대를 옮겨좀 더 비중 있는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는 여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소속사의 도움으로 유명한 연출가의 연극 오디션에 참여합니다그리고 무대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잠시본래 주연을 맡기로 한 배우가 빠지는 것을 시작으로 자꾸만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나카다 히데오 이어달리기라는 게 무슨 말이냐구요영화를 손에 잡히는 대로 만나는 것 같지만가끔씩은 좋아하는 감독이나 시리즈물을 만나곤 합니다이번 작품일 경우 처음부터 알고 만난 것은 아니지만감상문을 쓰기 위해 영화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좋아하는 감독의 작품임을 알게 되었던 것인데요그래서 오랜만에 이어달리기라는 표현을 써봤습니다.

  

  좋아하는 감독 작품이라면서 즉흥 감상은 왜 저런 식이냐구요개인적으로는 영화 링 リング: The Ring, 1998’을 통해원작과는 다르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을 안겨준 영화의 감독으로 각인되어 있는데요그래서인지 감독의 영화를 가능하면 전부 찾아서 보려 했었습니다하지만 영화 데스 노트-L: 새로운 시작 L: Change The WorLd, 2008’부터는 관심이 식어버렸는데요이번 작품 역시 뭔가 애매하다는 기분이 들었는데하필이면 감독 이름이 나카다 히데오였다는 사실에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본 것입니다그럼에도 최신작인 영화 사다코 貞子, Sadako, 2019’는 기대하고 있으니이걸 정이라고 해야 할까 모르겠군요크핫핫핫핫!!

  

  감독의 다른 작품 중 여우령 女優靈, Don't Look Up, 1996’도 비슷한 내용으로 기억하는데막연함에 정밀도(?)를 더해달라구요으흠. DVD가 고향집에 있다 보니 선명도(?)를 높여드릴 수가 없습니다대신감상문이 보이지 않습니다제법 재미있게 봤던 작품인데 감상문을 쓴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는데요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향 집에 가면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아무튼 기억 속에 있는 여우령과 이번 작품은 영화촬영현장과 연극무대라는 공간적 설정에서부터 공포의 대상 또한 달랐는데요혹시 최근 이 두 작품을 모두 만나본 분이 있다면저를 대신해 비교를 부탁드려봅니다.

  

  ‘극장령을 검색해보니 극장령으로부터의 초대장 劇場霊からの招待状, 2015’이라는 영화도 보이는데이건 무슨 내용이냐구요글쎄요그러고 보니 연극 연출가를 연기한 코이치 만타로가 같은 역할로 나왔던 영화를 만났던 것 같은데바로 그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하지만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니혹시나 다시 만나게 되면 따로 감상문을 적어볼까 하는데요이 부분 역시 최근에 만나보신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마네킹이 나온다고 하니 영화 무서운 집 Scary house, 2014’이 생각났는데이 작품과 비교하면 어떻냐구요비교가 불가능합니다하지만 둘 다 무섭지 않았다는 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데요그래도 혹시 모르니 평소에 끌어안고 잤던 인형을 봉인하고 두 작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크핫핫핫핫!!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최근에 본 영화 중에 재미있게 만난 공포물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EXT No. 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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