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 2 - 아웃케이스 없음
숀 레비 감독, 벤 스틸러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제목 박물관이 살아있다 2 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n, 2009

감독 숀 레비

출연 벤 스틸러에이미 아담스오웬 윌슨 등

등급 전체 관람가

작성 : 2019.08.11.

  

당신의 박물관은 잘 있습니까?”

-즉흥 감상-

  

  영화는 뉴욕 센트럴 파크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일상을 보이는 것도 잠시예산문제로 문 닫을 준비를 하고 있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더 이상 박물관의 야간경비원이 아닌대박 아이템으로 주가가 상승 중인 사업을 하고 있는 래리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박물관 친구들의 긴급 연락을 받고 워싱턴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떠납니다그리고 그곳에서 황금 석판을 둘러싼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데…….

  

  현재는 세 번째 이야기까지 만들어진 거로 아는데두 번째 이야기는 재미있었냐구요한편 더 만들어졌었나 보군요정보 감사합니다아무튼그냥 한번은 볼만했습니다박물관 친구들과 영원히 함께할 줄 알았던 주인공이 개인 사업으로 야간경비직을 그만하게 되었다는 점이 뭔가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하지만전반적으로는 앞선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우리는 좋은 싫든 시간의 흐름과 함께 매일 같이 앞으로 걸어갑니다하지만 새로운 선택 앞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곤 하는데요그런 선택지 앞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을 보며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본 것입니다특히 박물관이라는 것 자체가 과거의 기록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장소인 동시에미래를 위한 발판이라는 생각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박물관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박물관이라는 곳이 영화에서만 존재하는 거 아니었냐구요사용하고 있는 지도 어플을 열어, ‘박물관을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그러면 지도상에 몇 개의 표시가 뜰 것인데요멀다면 어쩔 수 없지만가볼 만한 거리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비록 영화의 무대가 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과는 다른 모습이지만나름의 이야기거리가 모여 있을 것인데요혹시 국내에 있는 박물관 중 그래도 한번 가볼 만한 곳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살짝 손들어주시기 바립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원제목의 뜻을 알려달라구요그러고 보니 1편의 감상문에서도 원제목의 의미를 살펴보지 않았었군요아무튼, ‘Night At The Museum’을 직역하면 박물관에서의 밤이 됩니다제목이 그렇듯 밤만 되면 박물관의 모든 사물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지요그리고 이번 작품의 작은 제목인 ‘Battle Of The Smithsonian’은 스미소니언의 전투가 되겠는데요새로운 이야기의 무대에서 벌어지는 대격돌(?)이 이번 작품의 내용입니다어렵고 그럴듯하게 돌려 말하는 것이 아닌내용이 충실하고도 직관적으로 제목을 달고 있었는데요세 번째 이야기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Night at the Museum: Secret of the Tomb, 2014’이라고 하니 또 궁금해집니다.

  

  이번에는 어떤 역사 인물들이 추가되었을지 궁금하다구요주인공과 가장 많이 함께한 인물로는 아멜리아 이어하트’, 미국 대통령으로는 에이브리엄 링컨’ 등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는데요여기에 적지 않은 다른 캐릭터에 대한 건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데스 콜 Don't Hang Up, 2016’을 만나볼까 합니다.

  

  덤말복인데제가 사는 동네에는 두 번째 일요일에 쉬는 가게가 많군요치킨을 먹고 싶습니다.


TEXT No. 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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