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페이 더 고스트 Pay the Ghost, 2015
감독 : 울리 에델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사라 웨인 콜리스, 잭 풀턴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8.07.
“치러지지 않은 대가는 어떤 모습으로 되돌아 올 것인가?”
-즉흥 감상-
영화는 ‘1979년 뉴욕’이라는 안내와 함께 지하실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현재로 시간을 돌린 영화는 문득 잠에서 깨어나는 아이에게 바통을 건네는데요. 곤히 잠든 엄마를 깨워 창문 밖에 무엇인가가 있다고 말하지만,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할로윈의 밤, 약속과는 달리 귀가 시간이 늦은 아빠는 아이를 할로윈의 심야 축제 행렬에 데리고 가지만, 아이는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고 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Pay the Ghost’를 나름 번역을 하면 ‘유령에게 대가를 지불하다’가 되는데요. 주인공도 그 의미를 파악하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드러난 진실은,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다 봐도 그게 무슨 뜻인지 명확하게 와 닿지 않았다고만 적어봅니다! 크핫핫핫핫!!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 음~ 그냥 한번은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추천하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노잉 Knowing, 2009’을 조금 다른 버전으로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비록 원인과 결과는 달랐지만, 비슷한 맛의 이야기였다는 점에서 아쉬웠다고만 적어보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어떠한 이야기든 원인과 결과가 있는 법입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왜 사라졌는지 알 수 없었지만, 같은 날 아이를 잃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나름의 답을 찾는 것에 포기를 하지 않는데요. 그 결과 나름의 원인을 알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나름의 대가를 지불… 아! 하마터면 중요한 부분을 스포일러 할 뻔 했는데요. 비록 4년이 지나도록 이어지는 이야기가 없지만. 약간의 식상함을 빼면 그래도 나름 괜찮은 작품이었다고만 적어봅니다.
이번 작품이 망한 이유는 주연이 ‘니콜라스 케이지’이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으흠. 요즘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라는 것이 있기에, 비록 그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이름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대가를 지불한다’는 것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하지 못했다는 기분으로 영화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등급이 올라가는 한이 있더라도, 좀 더 진지하게 접근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뮤즈 Muse, 2017’와도 닮은 작품이라고 하던데, 제가 봐서는 어땠냐구요? 음~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이 작품이 ‘뮤즈’보다 2년 전에 나오기는 했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비슷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주인공이 문학교수로 개인사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고, 그 결과 초자연적인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는 점인데요. 설정이 닮았을지는 몰라도,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고만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뮤즈’에 좀 더 좋은 점수를 줘볼까 하는군요! 크핫핫핫핫!!
그래서 주인공을 도와준 동료 교수는 어떻게 된 거냐구요? 글쎄요. 처음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마침표가 찍히기에 너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이야기를 위한 견인장치를 만들었는데요. 그럼에도 영화의 평가가 좋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또 어떤 영화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좋은 꿈과 밤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암막커튼을 추천 드려보는군요.
TEXT No. 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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