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3의 눈 2 The 3rd Eye 2, Mata Batin 2, 2019

감독 록키 소라야

출연 제시카 밀라나빌라 라트나 아유 아잘리아소피아 랏주바제레미 토마스 등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작성 : 2019.07.08.

  

설마 이 기세로 3편까지 만들어지는 건가요?”

-즉흥 감상-

  

  영화는 샤워를 하며 앞선 이야기를 빠르게 요약 설명하는 알리아는 살짝아직 이승에 남아 떠도는 유령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영화가 시작되기 무섭게 동생이 사망하자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고아원으로 거처를 옮깁니다한동안은 봉사 활동을 하려고 했지만그곳에는 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혼령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선 이야기의 마지막에 등장했던 등에 구멍이 난 여인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1편의 감상문을 쓸 때는 몰랐는데영화 수사나-산 채로 묻힌 여자 Suzzanna: Buried Alive, 2018’도 이번 시리즈의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렇다보니 그냥 그렇게 단독 영화로 이야기가 해결된 것이 아닐까 하는군요.

  

  영화 인형의 저주 Sabrina, 2018’ 또한 이번 작품의 감독이 만든 걸로 알고 있는데, ‘제임스 완’ 감독처럼 유니버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냐구요그 부분은 따로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당장은 인형의 복수 The Doll, 2016’와 인형의 분노 The Doll 2, 2017’라는 인형 시리즈를 만든 적이 있는 감독이라는 건데요기회가 되는대로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3의 눈의 또 다른 사용방법이 나온다고 하던데어떤 설정이냐구요~ ‘알리아는 동생의 죽음 이후 사이코메트리’ 능력에 눈을 뜹니다특정 대상을 만짐으로써 기억의 일부를 읽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고아원에서 만난 아이는 마치 인간프린트가 된 것 마냥눈을 가린 상태로 선명한 과거사를 그리기 시작합니다하지만 더 이상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하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앞선 이야기에서도 문제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는데, ‘3의 눈을 인위적으로 뜨게 하는 방법이 너무 쉽게 표현되었습니다그렇다보니 오랜 수행의 결과로 열리는 아즈나 차크라와는 다른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인데요그런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한 작품에 3의 눈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이 등장하자 이걸 공포영화라고 봐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니 세 번째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혹시 아는 소식 있으면 알려달라구요~ 1편과 2편의 연결도 부자연스러운 마당에, 3편은 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가 걱정입니다아무튼, IMDb에도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언급이 보이지 않으니이 부분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답을 만나봐야 할 것 같은데요혹시 제가 놓친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시기 바립니다개인적으로는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표시된 있는 영화 ‘Rumah Kentang: The Beginning, 2019’가 궁금해지는군요구글번역기에서는 감자 집시작이라고 해석해주는데제목 가지고는 전혀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크핫핫핫핫!!

  

  포털의 영화 소개 글을 보니 유령을 볼 수 있는 제3의 눈을 가진 자매가 유령들과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이거 잘못된 정보 아니냐구요이 부분은 정보가 올라와 있는 포털에 따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비록 포인트나 쿠폰을 주지는 않지만가끔은 응답도 오고 수정도 되니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0.0MHz, 2018’를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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