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스크리블러 The Scribbler, 2014

감독 존 슈이츠

출연 케이티 캐시디가렛 딜라헌트미셀 트라첸버그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05.16.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가?”

-즉흥 감상-

  

  영화는 손에 상처가 났는지 밴드를 감고 있는 여인이 펜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다중 인격 장애라고 판정받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더라는 것도 잠시자신이 살고 있던 건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취조받고 있음을 보이는데요의문의 연쇄 자살 사건과 관련하여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그녀는도저히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Scribbler’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기자작가저자잡기장이라는 설명이 보입니다그렇듯 이 작품의 주인공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적는 모습을 보이는데요재미있는 것은 똑바로 적는 것이 아닌거울에 반사된 것처럼 좌우가 반전된 필기를 합니다.

  

  ‘다중 인격 장애가 무엇을 말하는 거냐구요최근 작품을 예로 들면 영화 ‘23 아이덴티티 Split, 2016’를 말할 수 있는데요이 작품의 주인공은 다른 인격을 실시간으로 인지를 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그리고 다른 인격을 지우는 장치를 통해한 몸에 살고 있는 다른 인격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음을 알리는데요사실과연 지워지고 있는지가 의문이었다고만 적어봅니다크핫핫핫핫!!

  

  포스터에 보니 ‘<에로우케이티 캐시디라는 문구가 보이던데, ‘에로우가 뭐냐구요~ DC코믹스 소속의 다크히어로인 그린 애로우를 드라마로 만든 작품으로, ‘애로우 Arrow 시리즈를 말합니다그리고 그 안에서 로럴 랜스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이 케이티 캐시디인데요감사합니다이렇게 질문을 주지 않았다면 이 작품에 그녀가 나오는지 모를뻔 했는데요애로우에서 각인된 모습과는 다른 인상으로 등장했다보니사실은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다고만 적어봅니다그나저나 국내에서는 애로우로 알려진 작품을포스터에는 에로우라고 표시한 건 일부러 오타를 낸 것일까요?

  

  ‘다중인격 초능력 슈퍼히어로의 탄생!!’이라는 문구를 보고 이 작품에 관심을 가졌는데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으흠위에서도 적었지만주인공은 인격을 하나씩 계속해서 지워나가고 있었습니다그렇다 보니 질문자분의 관심을 자극한 문구가 엉터리가 되는데요개인적으로는 영화 더 원 The One, 2001’과 거울 속으로 Into The Mirror, 2003’를 떠올리며 만나보았습니다그 이유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되고 마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영화의 재미 여부는살짝 지루했다고만 적어봅니다크핫핫핫핫!!

  

  다른 것보다 올 누드로 출연한 연기자가 누군지 궁금하다구요으흠극중에서 에밀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는 애슐린 예니라고 합니다하지만 벗고 나온다고 해서 야하거나 그런 건 아니니 19금 상상력은 잠시 내려놓으셨으면 하는데요설정상다양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거주하는 건물이 배경이다 보니 의류 공포증 환자로 등장했을 뿐입니다.

  

  영화에서처럼 다른 인격을 태워버리는 장치가 정말 존재하는거냐구요그런 치료법이 있었다고는 하나영화에서처럼 개인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장치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세상은 넓고 그만큼 다양한 지식의 세상은 있는 법이니혹시 이 부분에 대해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부디 영화에서 벌어지는 일이 우리의 현실이 아니기를 바라봅니다작은 실수를 통해초인이 너무 쉽게 만들어지는 사태가 발생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TEXT No. 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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