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Winchester (윈체스터)(한글무자막)(Blu-ray+DVD)
LIONSGATE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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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윈체스터 Winchester, 2018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피터 스피어리그

출연 헬렌 미렌제이슨 클락사라 스누크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9.01.06.

  

그래서 샘과 딘의 인생이 꼬여있었던 건가…….”

-즉흥 감상-

  

  작품은 ‘1906년 캘리포니아 주산호세라는 안내와 함께 밤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짖고 있는 건물과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작은 이야기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주샌프란시스코로 무대를 옮겨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프라이스 박사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 ‘윈체스터 연발총 회사의 의뢰로 죽은 대주주의 부인의 정신검증을 의뢰받고 현장으로 떠납니다그리고는 쉴 틈 없이 밤낮으로 증축 중인 건물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무슨 의미냐구요미드 수퍼내추럴 Supernatural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윈체스터 형제가 나옵니다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윈체스터 가문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되는데요이번 작품과의 연관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윈체스터 가문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즐거운 상상의 시간을 가져보았던 것입니다그러니 부분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개인적으로 기대한 부분까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웠지만그냥 한번은 볼만했습니다그저 실제로 존재한다는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의 존재를 알게 해줬다는 점에서 고마울 뿐이었는데요외국으로 여행 갈 일이 생긴다면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습니다크핫핫핫핫핫!!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냐구요저도 궁금합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작품과 윈체스터 미스터리 하우스그리고 원작 등의 정보를 검색해보았는데요무대는 실존하지만영화에서의 일이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 이거 무서운 영화냐구요아마도 폴터가이스트라 생각되는 현상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었고보일 리 없는 이들이 보였으며몽유병을 의심하게 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분위기를 무섭게 만들고는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았는데요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혹시나 무서운 걸 죽어도 못 본다는 분들은 과감히 피해가실 것을 추천해보는군요.

  

  그러니까 이 작품에 유령이 나오는지를 알려 달라구요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나오면 나오는 거고아니면 아닌 거지 뭘 그렇게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거냐구요으흠그것도 그럴 것이 등장인물 모두가 유령을 보진 않았기 때문인데요소년이야 일단 그렇다 치더라도윈체스터 가문의 죽은 대주주의 부인의 경우 영적 접촉이 있었고프라이스 박사일 경우 아편중독으로 환각 증상이 있어서라도 유령이라 생각되는 존재들을 마주했지만다른 사람들은 못 보는 눈치였는데요영화에서도 본편이 끝나고 대지진이 발생했었다고 한 만큼이 영화는 나름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지진은 사실 영혼의 소행이다!’라는 식으로 연출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제목에 윈체스터 집안이라는 말 외에 다른 의미는 없냐구요사전을 열어보았지만지역명회사명단위명칭 정도로 표시되는 것 말고는 따로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하지만 이것은 제 검색능력의 한계 때문일 수도 있으니이 부분에 대해 다른 답을 주실 분 있으면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려보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문득 미드 수퍼내추럴 시리즈도 보다 말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조만간 다시 만나보겠습니다.


TEXT No. 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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