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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행 완행열차
박찬순 지음 / 강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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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하나하나가 읽으면서 채워넣을 공간이 아주 많은 작품들이다. 예순에 소설 등단하신분이시라는데, 글의 감각은 젊고 이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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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9-01-1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보관함에 담아 놓고 몇달을 그냥 보냈어요. 아무래도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보물선 2019-01-17 11:22   좋아요 0 | URL
색다르실거예요!
 
나를 뺀 세상의 전부 - 김소연 산문집
김소연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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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하는 김소연 시인의 산문집.

겨울-봄-여름-가을-겨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금부터 계절을 따라 읽고 싶어졌다. 시기마다 다시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시인이 보는 일상의 시선은 역시 곱다. 따뜻하다. 기타를 두어시간쯤 안고 있으면 노래가 지어진다는데, 읽고 있으면 배시시 미소가 머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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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재(북플)에서 만나, 페이스북 친구까지 된 조송희 (Song Hui Cho) (서재네임 [그장소])님의 비보를 오늘에서야 접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주로 책이야기를 나누던 사이라 아프신 걸 전혀 몰랐습니다. 이곳에서 그녀를 아시는 다른 분들도 그래서 더 놀래신 것 같습니다....
그녀와 마지막 교신이 언제였는지 '페북'과 '북플'을 뒤져보았습니다. 2018년12월10일, 25일경이었네요.... 제가 뭐 해준 것도 없는데, 그녀는 제게 계속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더 표현해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안타깝네요......

 

얼굴한번 마주치지 못했지만, 서로에게 격려와 사랑을 전했던 나의 친구 조송희씨의 마지막을 슬퍼하며 잠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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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19-01-15 0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

보물선 2019-01-15 08:20   좋아요 0 | URL
믿어지지 않아요...

그렇게혜윰 2019-01-15 08:23   좋아요 0 | URL
어떻게 아셨어요? 전 어디서도 알 수가 ㅠㅠ

보물선 2019-01-16 17:20   좋아요 0 | URL
페이스북에서.
 
노르웨이의 숲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0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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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나이따라 다르게 읽히나보다.
20대때는 혹빠져서 재밌게 읽었는데,
40대인 지금 다시 읽으니 내가 이걸 왜 읽고 있지?싶다.
다시 읽기도 쉽지 않은데, 이런 느낌인 것도 의외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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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19 16: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군대에 있었을 때 재미있는 책이 많이 없어서 <노르웨이의 숲>을 읽었어요. 이제는 재미있는 책이 많이 접하게 되니까 이 책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요. ^^

보물선 2016-08-19 16:47   좋아요 1 | URL
확실히 하루끼도 어릴때(!)는 글이 설익었더라구요. 이야기 흐름도 갈팡질팡ㅋ

hellas 2016-08-19 16: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슷하게 텀을 두고 읽었는데 나름의 맛이 있던데요. :) 추억도 아련아련하고

보물선 2016-08-19 16:48   좋아요 0 | URL
저는 내용은 이미 생각이 안나요. 그냥 재밌게 읽었던 기억만이... <상실의 시대> 책 안고 다니면서^^

hellas 2016-08-19 16:51   좋아요 1 | URL
책은 다시 읽으니 이런 내용도 있었나 싶은 반절도 넘게 다르게 기억되고 있고. 그러나 상실의 시대를 읽던 그 때의 공기랄까 그런게 느껴져서 전 좋았어요 :)

수이 2016-08-19 18: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다시 읽어보고싶다 어떤 느낌일지 ㅋㅋ 열일곱때는 정말 미칠 거 같았는데 와타나베 땜시 ^^

보물선 2016-08-19 18:58   좋아요 0 | URL
시간내서 봐봐. 난 어째 아련한 추억마저 없는지.

보물선 2016-08-19 19:00   좋아요 0 | URL
나 요즘 그런거 좀 느껴. 나이들면서 틀려지는 느낌들.
 
아우구스투스
존 윌리엄스 지음, 조영학 옮김 / 구픽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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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기대하고 있어요! 존 윌리엄스 소설에 조영학 쌤 번역이라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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