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0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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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나이따라 다르게 읽히나보다.
20대때는 혹빠져서 재밌게 읽었는데,
40대인 지금 다시 읽으니 내가 이걸 왜 읽고 있지?싶다.
다시 읽기도 쉽지 않은데, 이런 느낌인 것도 의외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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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19 16: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군대에 있었을 때 재미있는 책이 많이 없어서 <노르웨이의 숲>을 읽었어요. 이제는 재미있는 책이 많이 접하게 되니까 이 책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요. ^^

보물선 2016-08-19 16:47   좋아요 1 | URL
확실히 하루끼도 어릴때(!)는 글이 설익었더라구요. 이야기 흐름도 갈팡질팡ㅋ

hellas 2016-08-19 16: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슷하게 텀을 두고 읽었는데 나름의 맛이 있던데요. :) 추억도 아련아련하고

보물선 2016-08-19 16:48   좋아요 0 | URL
저는 내용은 이미 생각이 안나요. 그냥 재밌게 읽었던 기억만이... <상실의 시대> 책 안고 다니면서^^

hellas 2016-08-19 16:51   좋아요 1 | URL
책은 다시 읽으니 이런 내용도 있었나 싶은 반절도 넘게 다르게 기억되고 있고. 그러나 상실의 시대를 읽던 그 때의 공기랄까 그런게 느껴져서 전 좋았어요 :)

수이 2016-08-19 18: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다시 읽어보고싶다 어떤 느낌일지 ㅋㅋ 열일곱때는 정말 미칠 거 같았는데 와타나베 땜시 ^^

보물선 2016-08-19 18:58   좋아요 0 | URL
시간내서 봐봐. 난 어째 아련한 추억마저 없는지.

보물선 2016-08-19 19:00   좋아요 0 | URL
나 요즘 그런거 좀 느껴. 나이들면서 틀려지는 느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