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뺀 세상의 전부 - 김소연 산문집
김소연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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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하는 김소연 시인의 산문집.

겨울-봄-여름-가을-겨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금부터 계절을 따라 읽고 싶어졌다. 시기마다 다시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시인이 보는 일상의 시선은 역시 곱다. 따뜻하다. 기타를 두어시간쯤 안고 있으면 노래가 지어진다는데, 읽고 있으면 배시시 미소가 머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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