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인가 인터넷에서 기사를 잠깐 본 적이 있다.그리고 잠깐 동영상을 봤다.그냥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구나 정도 생각하고 그냥 다음 기사로 넘어갔다.
오랜만에 풍월당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새로운 음반 소식중에 '폴 포츠'라는 낯선 이름이 있었다.
누구야? 피아니스트야 첼리스트 ?
아래 동영상을 이어서 봤다.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와서 독한말로 인기끄는 사이먼이 이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이다.<브리티쉬 갓 탤런트>라는 일반인 장기자랑 컨테스트 프로그램이다.일종의 아메리칸 아이돌 영국버전인 듯 하다.심사 위원들이 전부 듣기 좋은 영국 영어발음을 써서 좋다.(개인적으로 영국발음이 나는 좋다.그래서 똑같은 놈이지만 부시인터뷰보다 부시의 부들 블레어의 인터뷰가 듣기에는 나았다)
초라하게 생긴 총각이 무대에서 오페라를 부른다고 할 때 심사위원들의 심드렁한 반응부터..
... ... ...
인생은 가끔 이런 맛에 즐거운거 아닌가...나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이런 날이 올 것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