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댓글달기를 어제 허용했다. 배꽃님의 코멘트를 보고 허용했는데..솔직히 약간 겁난다. 뭐랄까 나는 리뷰를 쓸때 당연히 내 생각을 쓴다. 그렇다보니 상당히 베스트셀러이거나 엄청나게 인기있는 음반도 내 취향이 아니면 그다지 좋은 내용을 쓰지 않는다. 뭐..다름의 차이를 인정하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는데(비평은 괜찮음) 악플을 다는 일부 댓글은 나를 슬프게한다.(예전에 몇번 당한적이 있음.) 그리하여 나의 정신건강이 순간적으로 약간 안 좋아질 수있다는 점이 조금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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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12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무시하고 살아야죠 ㅡㅡ;;;

모1 2006-11-1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긴 한데..그래도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물만두님...흑흑..

마태우스 2006-11-12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흥! 무서우라고...^^

하늘바람 2006-11-12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무심코 모1님리뷰에 댓글달려고 했는데 댓글달기가 안되어서 놀랐지요.

모1 2006-11-12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충분히 무섭습니다.
하늘바람님/후후..그러셨군요. 이제 댓글 달립니다.

씩씩하니 2006-11-13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리뷰 읽고 번번히 댓글 달려고 덤볐다가,,아 님은 댓글이 없지..했었어요..
때로는,,많이 아쉬웠는대...
좋아요,,,님이 댓글 열어주셔서,,,전 늘,,,님 마음 읽고,,,장바구니에 담구 그럴꺼 같애요...

모1 2006-11-13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감사합니다. 악플들이 안 달리기만을 기대할뿐...악플들은 사람을 너무 슬프게 하더라구요.
 

음반사이트에서는 여간해서 쿠폰을 잘 주지 않는 편인데 포노에서는 쿠폰을 그래도 몇번 줬었다. 3만원에 2천원, 3천원 등등 상당히 유용했었다. 작년한해만해도 한 6번정도 받아서 음반을 샀던 것 같다. 어쨌든..포노와 알라딘이 통합되면서 오늘까지 음반한장도 무료배송을 한다고 하던데...개인적으로는 쿠폰도 좀 있었으면 더 좋았을꺼란 생각을 해본다. 음반 한장 사는분들에게도 좋고 나처럼 4만원 이상 맞춰서 사는 사람에게도 좋고....뭔가 기쁨 두배의 느낌이랄까? 후후...상당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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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6-11-12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안있어 음반매장도 없어지지 않을런지 걱정 되네여^^;;

모1 2006-11-1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노님/헉..그러면 안되는데..특히 수입음반은 더더욱...좀 걱정도 되는군요. 후후..
 
동방신기 (東方神起) - Vacation O.S.T. - Single
동방신기(東方神起)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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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웨이브란 프로그램에서 부른 곡이 괜찮다 싶어서 검색해보고 이 음반에 있다고 해서 구입을 했다.(알라딘의 곡목록에는 3곡으로 되어 있는데 뷰티풀 씽은 시아준수 솔로버전외에 연주곡도 포함되어 있어서 총 4곡이 들어가 있다.) 음악의 서정성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cd를 사자마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뷰티풀 씽 연주버전이 가장 좋다. 보컬버전보다 음악의 서정성을 더 잘 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아준수군이 고음을 자랑하듯이 부르지 않았으면 듣기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동방신기의 보컬곡...개인적으로 클라이막스 뚜렷한 발라드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음악은 나쁘진 않지만 뭔가 사람의 마음으로 다가온다는 느낌은 덜해서 아쉽다. 전체적으로 서정성을 강조해서 좀 더 목에 힘빼고 신비하게 불렀으면 좋았을 것 같다.

p.s. 10대팬이 많아서 서비스용인지 몰라도 가사집이 좀 두툼한 편이다. 두곡이 겹치므로 가사집은 달랑 한장이고 나머지는 베이케이션 선전사진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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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宮 13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 궁 13권을 보고 리뷰를 쓴다. 궁중의 암투를 몇권인가부터 다루기 시작하더니(개인적으로 궁중의 암투 하려면 제대로 했으면 싶다. 좀 식상하기도 하고 약하다싶다. 뭐랄까..너무 뻔하달까나? 장희빈식(?)으로 하려면 뭔가 교묘하게 뒤에서 주변인물들 조정하면서 하는 정말 제대로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데 이 만화의 인물들은 그런 인물이 없다. 그래서 어설프다. 현재의 중심줄거리가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인상깊지 않고 일부러 권수만 늘리는 느낌이 든다.) 이번권에도 역시 그이야기다. 그다지 도움안되보이는 채경이와 왕이 되기로 한 세자의 이야기, 그리고 왕위를 물려주려는 왕의 속사정이 나온다.(이유가 나름대로 충격적인편..) 이런 스타일로 전개되면 앞으로 몇권은 더 나오겠다..싶다.

개인적으로 이번권 보면서 느낀 점 하나는 그림이 점점 날림이 되가는 느낌이다. 연재속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에 권들에 비해 그림에 그다지 공을 들이지 않는 느낌이 든다. 뭔가 허전해보인달까? 몇권인지 기억안나지만 10권쯤 근처의 권에서는 좀 많이 심하다 싶었는데 이 번권도 좀 그런 것 같다.

p.s. 채경이 캐릭터 점점 이상해진다고 생각한다. 초반의 발랄함은 세자빈이 되어서 감소되었다고 쳐도 이렇게 청순가련형은 아니지 않나? 싶다. 계속 주변인물들에게 기대기만하는 그녀를 보니 답답하다. 청순가련하려면 초반부터 그러던가..초반과 갭이 너무 큰 것 같아 점점 더 마음에 안든다. 이번권에서 엄마한테 말하는 것보고 좀 분발하려나? 했는데 또다시..바로 회귀...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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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문을 읽고 다음의 첫화면에 뜨는 신문기사를 본다. 그런데 보다보면 우리나라 연예부분은 특히 뻥튀기가 엄청 심한 것 같다. 오늘보니까..동방신기가 일본 점령어쩌느니 하면서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올랐다고 나왔다. 데일리이긴 하지만 2위까지 한 것 대단한 일이긴...하다.(근데 오리콘차트 데일리는 순위 올리기 쉬운지 궁금하다. 얼마나 팔면 저 순위하는지도..) 하. 지. 만. 위클리도 아니고 그리고 그것이 지속된것도 아니고 이제 2일해놓고 일본점령은 좀 웃기지 않나?싶다.(동방신기를 비꼬는 것이 아니라 신문기사의 뻥튀기를 이야기하는 것임.)

지난번에 보았던 일본연예인에 대한 신문기사가 떠오른다. 일본 역류라나 하면서 일본가수들이 우리나라에 몰려오고 있다면서 음반판매량이나 콘서트 매진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뭔가 좀 더 가시적인 결과가 나온다음에 이런 기사가 나왔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너무 뻥튀기가 심하지 싶다. 신문기사에서는 그들이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킨듯 말하는데 과연 일본 연예인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알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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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1-11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야 팔아먹는 데 유리하니깐요. 어제오늘 일도 아닙니다^^

모1 2006-11-11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그런 종류의 뻥튀기를 하두 봐서...과연 저것이 신문기사 맞아?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