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as my secret conduit to myself- like a catalyst that allows us to become who we are, the foreign body, the pacer, the graft, the patch that sends all the right impulses, the steel pin that keeps a soldier‘s bone together, the other man‘s heart that makes us more us than we were before the trans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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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이트의 ‘콤플렉스‘ 와 더불어 현대인의 삶을 가장 잘 설명하는개념이 있다면 마르크스의 ‘소외Entremdung‘다. 자신이 만든 생산물과는 아무 관계 없이, 그저 노동의 대가로 받는 임금으로 살아야 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 심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노동의 결과가 전혀 확인되지 않는 삶을 마르크스는 ‘소외된 삶‘이라 했다. 정신이 자연에 변화를 가져와 자아실현이가능해진다는 헤겔의 낭만적 ‘외화Entäuserung‘ 개념을 자본주의라는 역사적 맥락에 맞춰 비판한 것이다. 마르크스의 개념들은 대부분 공허한 것이 되어버렸지만, 심리학적으로 그의 ‘소외론‘은 여전히 통찰력 있고 의미 있다.

 지금 내 삶이 지루하고 형편없이 느껴진다면, 지금의 내 관점을 기준으로 하는 인지 체계가 그 시효를 다했다는 뜻이다. 내 삶에 그 어떤 감탄도 없이, 그저 한탄만 나온다면 내 관점을 아주 긴급하게 상대화시킬 때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기능주의 건축의 위세가 하늘을 찌를 때 빈의 또 다른 건축가 프리덴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 Friedensreich Hunderlasser는 스스로 신이 되고자 했던 모더니티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어 봤다. 그는 "직선은 무신론적이며 비도덕적이다 Die geradle Linie is gollos und unmorialisch"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착한 곡선 gute Kurve‘을 회복하지 않으면 인간 문명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섬의 내 ‘미역창고‘에 가려면 그야말로 산 넘고 물 건너야 한다. 섬에 다리가 놓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자주 한다. 그러나 섬에 다리가놓이면 더 이상 섬이 아니다. 다리는 그저 익숙한 ‘직선의 유혹‘ 일 따름이다. 내가 섬에 들어서는 순간 그토록 마음이 평온해지는 이유는 섬의 ‘착한 곡선‘ 때문이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나를 괴롭혔던 모든 문제가 바로 이 ‘직선‘과 관계되었음을 깨닫는다. 참 치열하게 살았다. 부딪히면 뚫었다. 안 되면 되게 했다. 무슨 일이든 맡기면 해냈다. 그러나 내 직선적 행위가 타인에게 상처가 되는 줄은 전혀 몰랐다. 내가 타인에게 입힌 상처는 어느 순간 내 상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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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을 문제의 일부가 아니라 해결의 주체로 보게 하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기분이 어떤지 묻거나 그 느낌을 함께 나눌 때, 혹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부모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아이가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것을 방해하는 더 큰 요소가 있다. 그것은 부모 자신이 아이에게 전적으로 필요한 존재라는, 좀 더 깊은 만족감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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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노력도 없이 무엇인가를 얻게 되면 그 사람은 거기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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