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거미줄 징징 감겨 숨도 잘 못쉬고 있었을 나의 서재..^^

서재 주인장은 늦깍이 대학생활 하느라고 괜히 마음이 분주해서 책도 한권 못읽고

매일 바쁜척만 했단다.. 그리하여 너를 못돌아 봤당..미안 미안..반성 반성!!!

그동안 나의 이야기를 살짝 들려줄께!!

첫째 다이어트 이야기! 다이어트 시작한지 이제 딱 세달째! 20kg 감량에 성공했단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일차는 성공이지?? ^^



비포 앤 에프터가 살짝 바뀌었네..ㅋㅋㅋ  지금은 저 비포 사진찍었을때보다도 5kg 정도가 더 빠졌단다

이제 길거리에서 3천원 하는 티스쳐를 사입어도 맞는단다!! ㅋㅋㅋ

좀 더 노력해서 m사이즈를 넉넉하게 s 에 도전해볼까해..하하하하~~

농담이구 m 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 좋겠당..헤헤

 

그리고 둘째! 중간고사를 치루었단다!!



신화의 세계는 성적이 안나왔을때라서 모든 과목이 30점 만점이였는데 오늘 보니 성적 나왔더라

26점..사실 20점도 못받을줄 알았는데 다행이지 뭐 ^^

이제 이달 말과 7월초에 기말고사가 있는데 (그래서 또 자주 못올꺼야..미안 미안..)

이러다가 잘하면 장학금 받겠어! ㅋㅋㅋㅋ

열심히 공부하고 올테니..좀만 기다려줘! 방학때 정말 열심히 놀아줄께! ㅋㅋㅋ

 

셋째!! 이 수술 받았어. 임플란트! 이건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250만원이라는 거금이 깨졌지 그래도 어금니가 없어서 생활하는게 조금 불편했었는데

이제 제대로 이를 갖추게되서 다행이지 뭐!! ^^

 

뭐 대충 이런 생활하면서 지냈어! 나름 바빴지? ^^

기말고사 끝나면 더 열심히 놀아주고!! 나의 서재 친구분들도 찾아뵙고 할테니..

좀만 기다려줘 알았지??

그럼 다시 올테니..그날까지 건강히~~

우리 이웃분들도 모두 모두 건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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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09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입니다^^ 바쁘셨군요~

이쁜하루 2006-06-09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만두언니 반가워요!!! 잘 지냈지요?? ^^
 

공연이 어긋나서 못보게 된 탓에 친구들만 만나고 왔다.

친구들 잘 만나고 저녁도 맛나게 먹고 태양님과 함께 대학로에서 집까지 오는 버스를 타고 오는데

이 버스 운전사 아저씨 너무 난폭 운전 하신다. 급정거도 자주 하시고.. 급정거에 약한 나의 속은 아니나

다를까 울렁 울렁... 버스에서 내려서도 계속 속이 안좋은거 같아.. 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먹은거 확인 다하고

힘겨운 몸으로 침대에 몸을 누였다. 헌데.. 아니 이 넘의 신랑이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봐주지도 않고

괜찮냐는 말 한마디가 없는 것이다.

매번 속상한 것이 있을때마다 입밖으로 다 해버려서 속이 쌓아둘것이 없던 나는 이것이 기회다 싶어 속으로

10번 넘게 다짐했다. 이번엔 정말 쌓아둘꺼다!! 마음에 차곡 차곡 쌓아두어서 나중에 너한테 복수할꺼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어느새 나는 잠이 든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한다고 깨우는 태양님 (늘 모닝 키쭈로 출근을 하는 태양님) 의 흔듬에도 꼼짝 안하고

벽쪽으로 몸을 돌리자 뭔가 심상치 않은걸! 하고 눈치챈 태양님 왜그래? 라고 자꾸 묻는다.

난 됐어!! 그냥 가~~ 라고 했고 태양님은 계속 왜그래 왜그래!! 라고 묻는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어젯밤 마음에 쌓아둘꺼야!! 라고 마음먹고 잔 나는 꿈속에서 참지 못하고 태양님께 서운한 마음을 다

얘기한 것이다. 태양님은 못들었다며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물론 꿈속에서...

그런데 아침에 나를 흔들어 왜그래!! 라고 하는 태양님을 보자 내가 꿈에서 속풀이를 한건지 아님 어제

자기 전에 속풀이를 한건지 막 햇갈리기 시작한 것이다. 만일 자기전에 한거라면 두번이나 하는건데

그럼 너무 챙피하잖어. 그래서 뜸들이면서 벽만 보고 있는데 자꾸 왜그래 왜그래!! 라고 한다.

음..아무래도 꿈속에서 일어난 일인거 같아서 서운한 맘..아침부터 막 토로하고....^^;;;

어쨋든! 또 속이 쌓아두지 못하고 막 퍼붓고, 출근하는 남편한테 못된 소리 한거 같아서

[아침부터 잔소리해서 미안해] 라고 문자 보내고..^^;;

난 언제 속에 담아두냐구요~~~

아웅..이넘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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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4-19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차곡 차곡 쌓아두어서 나중에 너한테 복수할꺼다!!!
쿸쿸쿸 하루님 넘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ㅎㅎ
내가 꿈에서 속풀이를 한건지 아님 어제 자기 전에 속풀이를 한건지 막 햇갈리기 시작한 것이다.
ㅎㅎㅎㅎ 이 부분 ㅎㅎㅎㅎ
오랜만에 서재 들르셨네요
자주 글 올리시다가 안 올리시니깐 넘 심심해요 ㅠ,.ㅜ

이쁜하루 2006-04-19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주 다음주가 중간고사라서 괜히 바쁜척 하느라고..^^;;
이제 책도좀 읽고 리뷰도 쓰고 그래야하는데..이구궁..
늘 찾아주시는 나를 찾아서님때문에 제 서재가 풍성해집니다 헤헤 ^^
 


오늘 연극 [노이즈오프] 첫공연을 보러 간다.

재작년 연극 [남자충동]으로 인연을 맺게 된  안석환 샘이 출연하시는 노이즈 오프!

지난 17일 월요일 프리뷰 초대 공연이 있었는데 뭔가 약속이 어긋나 공연은 못보고 극장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영화배우 황정민, 오달수 오라버니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아니지 황정민씨는 본거고 ^^ , 달수오라버니는 만난거고!!

오늘 첫공연 잘 하시길 바라고!! 오늘 봐서 재미있으면 또 보고! ㅋㅋㅋ

남자충동을 13번을 봤는데 이번엔 어떨런지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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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상영하고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 [폭풍우치는 밤에]를 보고 왔습니다. 국산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모형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제가 좋아하는 단편 애니메이션들의 전시물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식욕왕성 늑대와 깜짝당돌 염소의 찐한 우정이야기가 무진장 재미있게 펼쳐질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니 그것에 더하여 찐한~~ 감동이..... 저와 친구를 비롯해 관객이라고는 딸랑 4명 뿐이였지만 메이와 가브의 훈훈한 우정때문에 후끈~ 거리는 느낌마저 들었답니다.

둘이서 어찌나 울었는지 사람들도 없겠다 그냥 맘편하게 꺼이 꺼이 울어버렸네요.  정말 소중한 친구와 함께 보시면 아..우리 우정 정말 저렇게 만들어보자! 할 만큼 찐한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돌아오는 일요일 16일까지 서울 에니메이션 센터에서 상영하니까 좋은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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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4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님께 뭔 일인가 했습니다^^

이쁜하루 2006-04-14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넘 감동적이여서 운건데..^^ 제가 좀..눈물이 많아요! 헤헤

비로그인 2006-04-14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니메이션 보고 우는 느낌은 어떤가요 ^^
나와서 좀 민망했을 것 같아요 ㅎ

하늘바람 2006-04-14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궁금하네요

이쁜하루 2006-04-14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찾아서님 / 애니도 뭐 영화만큼이나 감동적인거 많잖아욤! ^^
그냥 별 느낌없던데..울고나니 기분이 더 상쾌했던거 같고 히히

하늘바람님 / 정말 좋아요! 시간되시면 꼭 보세용! ^^

어릿광대 2006-04-1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재밌겠내요.^^ 사진은 이쁜하루님 맞죠? 음...왠지 제 친구랑 많이 닮으신 듯..참, 한라서점에서 배송말인데요. 아직까지 안되고 있더라구요. 여전히 입금완료상태. ㅜㅜ 저 기다리다 골병들 듯.

이쁜하루 2006-04-1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웬일이래요.전 정말 딥따 빨리왔는뎅..전화한번 해야겠네용!

어릿광대 2006-04-1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일도 보냈는데 읽지도 않았고, 전화했는데 전화를 받지도 않아요.--^ 이따 한번 더 할려구요!! 안되면 환불이라도 받아내야할듯.

이쁜하루 2006-04-18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웃긴다..거기 왜그런데요!!! 저때는 정말 금방 왔는데.. 물건을 못구했나?? 정말 안되겠네...한라서점!!!

2006-04-18 17: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쁜하루 2006-04-19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 오늘 주문 마일리지가 들어왔네요 오늘쯤은 도착하지 않을까요?
책을 못구했나..왜 그렇게 늦게 갔을까요..

2006-04-19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난2월 태양님 노트북을 아름다운 몸매 [비]가 광고하는 X 노트로 바꿨다. 그러면서 여러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지난번에는 영화표 두장이 뽑혀서 [청춘만화]를 봤는데 이번엔 여성용 노트북 가방이

당첨이 되어서 오늘 날라왔다. 생긴게 노트북 가방 같지 않고 참 고급스럽고 이뻐 보인다.

그냥 가방으로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들고 거울앞에 섰는데 그냥 가방무게만 해도 너무 무겁고

너무 커서 음....좀 민망하겠더라 ^^;;

어쨋든 이제 노트북만 사면 되는건가? ㅋㅋㅋ

지난번에 일이 있어 대학로에 갔다가 커피숍에서 레포트 쓰느라고 펜이랑 종이 내놓고 쓰고 있는데

옆에서는 노트북 내놓고 MSN 메신저 하면서 놀고 있더라 아...부러 부러...

여튼 가방 생겨서 기분은 좋네 그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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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2006-04-12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시내요...^^ 축하드려요.. 근데 한라서점 말인데요. 원래 배송이 늦는 편인가요??

비로그인 2006-04-12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집에 있는 노트북가방이랑 너무 비교돼요^^

이쁜하루 2006-04-12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렇게 늦진 않았던것 같은데.... 이구궁...

어릿광대 2006-04-13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렇구나. 그럼 배송은 입금하면 바로 되는거 맞죠?

이쁜하루 2006-04-14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받으셨어요? 궁금하네요!

어릿광대 2006-04-14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ㅠㅠ 아직도 입금완료 상태. 대체 배송은 언제 해줄려는 건지.

비로그인 2006-04-15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그거 갖고 싶네요.!!ㅎ 진짜 이뻐요. 제 가방과도 엄청나게 비교되는군요..ㅠ

이쁜하루 2006-04-1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전 이제 이벤트로 노트북 당첨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슴당! 으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