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원해서 밥 굶는 것은 당연히 참을 수 있지만

밥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외부사정으로 못 먹게되면 심사가 꼬인다

다 같은 사람이고 때되면 밥 먹는 것은 누구라도 예외가 없는 거지만

희한한게 꼭 끼니때가 되면 일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한마디로 연구대상이다

사회생활에 센스라고는 쥐꼬리만큼 없는 사람이다. 지독스런 미련 곰탱이다

살면서 자기 생각만 할 줄 알았지 남 생각은 할줄 모르는 사람이다. 미련하거나 이기적이거나.

막말로 개도 먹을 때는 안 건드린다고 하던데 이건 뭐 개만도 못하다는 것인지......

이왕 엎질러진 물은 할 수 없고 적당히 눈치 봐가면서 법 먹고 하자면 되는데 그것도 없다

한마디로 재수 없는 날이다. 달리 뭘로 위로하리요!

그래도 아무리 늦더라도 밥은 꼬옥 챙겨먹어야 한다.  안그러면 억울해서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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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계좌는 딴 주머니다. 그렇다고 꼭 자금이 여유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그 범위안에서 비밀계좌를 관리하고 비자금을 조성한다

나 같은 경우는 그래도 양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규모나 횟수에서 말이다

명절 때나 연말 때 한번씩 나오는 상여금을 주로 타겟으로 하고 있는데

간이 작아서 전부다는 꿀꺽하지 못한다. 또 양심도 조금 찔리고 말이다

 하지만 주변의 동료들은 대단히 과감하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결행한다

다가오는 설이 되면 나는 또다시 갈등하게 될 것이다. 하느냐 마느냐!

남들은 해왔던대로 당연히 하겠지만 나는 하면 할수록  마음 한 구석이 퀭긴다

솔직히 체질은 아닌데 현실에서 필요하기는 하니까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변명이 아니다

게다가 갑자기 또 전부 갖다주면 과거의 일이 탄로나게 되어 있다. 그전에는 뭐 했냐고 따지면 할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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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보수라고 나서는 이들은 대부분 다 수구 꼴통들이다

이 땅에 위엄있고 합리적인 보수는 이들 사이비 보수들 때문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이비 보수들 즉 수구 꼴통들의  대표집단이 종교계 인사다

자신들이 모시는 절대자의 가르침을 충실히 전파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마치 자기가  절대자인양 정도를 넘어 깝치는 꼴이라니! 이게 혹세무민이 아니고 무엇인가?

얼마 전 김 뭐시기라는 사람은 안그래도 지진 해일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가슴을 찢어지게 만드는 망발을 쏟아내었다. 이단자에 대한 심판이라나!

머리에 든 거라고는  다른 부류 집단에 대한 철저한 배타성과 폐쇄성밖에 없다

종교라는 라는 이름으로 설교하고 가르침을 전파하는 사람이 이 정도라면 영락없이 사이비다

종교적 신념에서도 사이비이고  보수적인 이념에 있어서도 사이비다. 그저 꼴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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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는 그것이 언론을 통하여 보도되기를 원하는 쪽에서 제출하는 거다

따라서 보도자료는 순전히 자발적으로 원해서 작성되어야 한다

보도될만한 꺼리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순리에 맡겨져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보도자료는 의무적으로 작성되고 있다. 우리나라 모든 곳에서 공통적인 현상이다

왜! 기자들이 요구하기 때문이다. 신문사에 게재할 내용들을 짜맞추기 위해서이다

스스로 발로 뛰면서 현장을 체험하여 직접 쓴 기사는 거의 없다고 보면 무방하다

기자는 그저 기자실이나 브리핑룸에 앉아서 받아주는 먹이나 덥썩 물면 그만이다

세상에 기자만큼 하기 쉬운 직업도 없다. 한글 알고 글짓기 실력 조금 갖추면 된다

한가지 덧붙이면 텔레비젼 기자는 마이크 붙잡고 말빨을 더 갖추어야 한다는 차이다

신문마다 텔레비젼마다 비슷비슷한 기사다 나오는 것은 그들이 그저 주는대로 받아먹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 놓고도 가장 권위적인 집단이 기자다. 하는 일은 제대로 없으면서  챙기기는 엄청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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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는 점점 더 가난해 지고 부자는 더더욱 부자가 되는 현상!

아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치유가 불가능한 사회현상이리라.

세상의 관심은 보다 잘나고 보다 잘 사는 이에게로 시선 이동이 이루어지고 날로 심화되어 간다

소외된 자의 외침은 그저 일순간의 넋두리로 치부될 뿐 그대로 묻히고 만다 

빈익빈 부익부는 단순히 잘살고 못사는 관계에서만 벌어지는 현상은 아니다

알라딘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나타난다. 물론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잘 팔리는 책과 덜 팔리는 책도 격차가 점점 더 발어지고 이를 선택한 독자에 대한 서비스도 그렇다

이른바 베스트셀러는 즉각적으로 포장되어 배송이 이루어지지만 베스트셀러가 아니면 그렇지 못하다

아예 재고가 없거니 별도로 여러 경로를 거쳐 확보하여야 하는데 이것도 걸리는 시간이 만만찮다

그리 오래전에 발간된 서적도 아닌데 나는 그런 경우를 경험하였다.  이것도 빈익빈 부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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