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특별한 날이면 대충 손에 꼽힌다

생일, 명절 그리고 직장인이면 회사 창사기념일 등등

그런데 누구한테나 해당되는 것이 연말 연시이다

괜히 아쉽기도 하고 괜히 설레이기도 하고

하여튼 사람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든다

이처럼 아주 특별한 날은 이벤트를 즐기는 모양인데 난 그런거는 딱 질색이다

천성 자체가 동적이지 못하고 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100% 둔감한 편은 아니어서 기록정도는 남겨두곤 하는데

올 연말연시는 도무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더구나 알라딘에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못한거는 정말 아쉽다. 

알라딘맨으로서 자격이 없는거 같아 송구스럽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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