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광분하며 밀어부치는 무리들이 있다

날은 얼마든지 있고 또 여러 당사자들과 협의하여 정하면 되는 일을 가지고

오로지 자기 사정에 맞추느라 갖은 논리를 다 동원하며 고집 피우는 이들이 있다

물론 아랫 사람들은 좀처럼 그런 무모한 짓을 할만한 용기나 배포가 없다

거의 다 윗사람들이다. 지위가 높으니 모든 일이 다 자기 마음대로 된다는 투다

아직까지는 한참 멀었다. 우리 사회는 제대로 되기에는 아직도 많은 세월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도무지 합리적인 구석이 없다.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식이다. 일단 질러넣고 보는 것이다

사후 결과는 신경쓰지 않으며 남들과 관련자들의 희생은 안중에도  없다

하기야 남 신경쓰고 배려하는 인간들은 이다지도 무대뽀로 생활하지는 않는다

언제쯤이나 우리는 최소한의 합리성을 갖추며 상식적으로 굴러가는 세상이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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