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가 세계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모양이다
얼마전에 세계 유수한 메이커 중에 결국 살아남는 메이커는 5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다들 국내 자동차 산업을 걱정하고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염려했는데
자동차 생산량 기준으로 따져 6위 정도의 순위를 지키고 있는 모양이다. 놀랍다
70년대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여 불과 30년만에 세계 6위의 자동차 메이커가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자동차 수출만 잘되는 것이 아니고 내수도 부쩍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동차 내수시장은 경기회복의 바로미터가 되는 중요한 조짐이라고들 하는데 다행한 일이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더 한층 상서로운 조짐은 중고 자동차 시장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한다
상류층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소비심리도 덩달아 회복한다는 반증이다. 이제 경기회복은 시간문제다
경제가 해결되고 제도와 시스템이 정비되는 도약의 2005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