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다.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다

종교적 탄압을 피해 영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은 엄격한 금욕주의와 건전한 신앙생활로

역사가 일천한 미합중국에 도덕성이라는 자랑거리를 나라 곳곳에 심어두었다

지도자든 사회 주도층이든 상류계급이든 엄격한 도덕적 규율을 바탕으로 그들의 정신을 무장하였다

자본주위가 발달하고 개인주의가 확산되고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는 현대에 들어와서도

일반 대중들의 도덕적 의식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지도층에게 도덕성은 여전히 주요한 덕목이었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를 향하여 큰소리 치고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도 그 근원은 도덕성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도덕성은 이미 허물어졌다. 형식적으로 근근이 유지되던 그 도덕성은 부시때문에

완전히 붕괴되고 말았다. 그리고 부시를 지지한 미국민들은 타락에 기름을 얹어버리고 말았다

자국이익을 위해 남의 나라 주권을 유리하는 미국과 미국민은 도덕적으로 이미 타락한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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