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석유 쇼크의 여파로 80년대 초부터 석유 아껴 쓰자고 난리를 피운 적이 있다

당연한 현상이었다. 석유 한방울 안나는 우리나라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형편에

그것도 그다지 풍족하게 사는 나라가 아닌 입장에서 석유 아끼자는 말은 당연한 소리다

게다가 언론은 그 당시 기준으로 전 세계 석유 매장량이 30년에서 50년 정도 소비하면 바닥날 것이라 했다

따라서 아끼면서 동시에 대체 에너지를 개발해야 할 때라고 위기감을 한껏 조성하였다

그런데 25년이 지난 지금 속유 매장량을 두고 위기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대체에너지 개발이 미진하다며 위기감을 조성하는 사람도 역시 없다. 언론도 침묵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 그 사이에 없던 석유가  갑자기 엄청나게 생겨난 까닭일까?

그것은 아마도 석유 탐사기술 그리고 시추기술의 발전때문이리라. 매장량은 변동 없으나

석유를 찾아내고 또 끌어올리는 기술의 발달로 한동안 석유 걱정을 안해도 되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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