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잘 만나 한 권력 쥐고 있는 인물이 김정일이라는 서실은 다 아는 얘기다

북한의 특수성, 내부사정 운운하더라도 이는 세계 역사에 코미디 같은 현상이다

그리고 같은 민족으로서 낯 부끄럽고 창피스런 일이다. 이런 일이 한반도에서 벌어지다니.

그런데 이 인간이 권력을 쥐었으면 일이라도 제대로 하면 그나마 정당성에 대한 불량스러움이

그나마 면피가 되고 자신을 비난하는 따가운 눈초리도 다소 완화될 수도 있을 터인데

자기가 집권하기 전하고 집권한 후하고 도무지 별다른 변화가 없다. 점점 더 수렁속이다

핵무기에 대한 태도도 이해 안되는 바는 아니지만 도무지 책임자로서의 결단성이 없다

기껏 하고 있는게 우리말 안 들어주면 니죽고 내 죽자는 물귀신 전략이다. 순전히 조폭이다

우리 한반도 전체에 평화와 이익이 생기는 조치가 과연 어떤 것이지 총체적인 서고가 결여되어 있다

그저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정권만 잡고 있으면 할 일 다 했다는 투다. 오렌지같은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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