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동족이고 동포다. 지금은 서로 분단되어 있지만 결국은 한몸이다

북이든 남이든 각자의 기득권 때문에 통일을 원하지 않는 세력들이 엄연히 존재한다

겉으로 공개적으로 반대는 하지 않지만 은밀하게 방해하는 세력들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역사는 그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 누구도 그 도도한 흐름을 막지 못한다

추세는 통합이고 통일이다. 결국은 그렇게 길이 정해져 있다. 다만 시일이 문제다

그 장구한 세월동안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났고 또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때로는 우리의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사건들이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도 하였다

채찍이냐 당근이냐! 북한을 세계사의 한 일원으로 당당히 동참하도록 만드는 유인책은 무엇일까?

나는 어느 것이 정답인 줄 모른다. 그저 그때마다 적절하게 구사해야 한다는 맥빠진 소리만 할 뿐이다

하지만 어쨌든 북한과 우리는 언젠가는 한 이불 덮고서 한 지붕아래 같이 살아야 하는 존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