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설 연휴는 다 지나갔다. 참 빠르다. 그리고 아쉽다

연휴가 시작될 때만 하더라도 너무 긴 연휴에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막상 그 끝자락이 되고 보니 뭘 하고 보내었는지 그저 후회스럽기만 하다

제사 지내고 그 제사 준비 조금 하면서 집안 청소 좀 하고 그리고 친척들 찾아뵙고...

그 외엔 달리 한 것이 없다. 하기야 이게 설 연휴때 할일이라면 대충 다한 셈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내일 하루만 그럭저럭 보내면 토요일과 일요일 연이어 다시 쉴 수가 있다

연휴가 다 갔다고 생각되었지만 처음부터 내일과 내매일 모레를 염두에 두지 않고 계산하였다

그리고 보면 아직 반이나 남았다. 어차피 내일도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는 것이다

연휴 후유증은 내일 하루만 버티면 토요일과 일요일을 거쳐 말끔히 나아질 것이다

설은 이렇다치고 추석은 어떤지 달력을 한번 살펴 보아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