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텔레비젼에 나오는 연예인을 볼 때면 조금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설날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사전에 미리 녹화해둔 것이다

내가 안됐다고 하는 것은 그런 차원이 아니라 누가누가 잘하나 장기 보이기에

무차별적으로 동원되어 이미 바닥난 개인기를 짜내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결국 노래자랑박에 없다. 그것도 프로그램으로서의 거치가 있을려면 명절절 분위기에 맞추어

엽기, 코믹, 황당 뭐 이런 컨셉으로 저마다 치장하고 꾸며서 무대를 장식해야 하는데

거의 대부분 억지스럽게 이끌어 가고 웃음도 억지 웃음이고 박수유도도 또한 그렇다

하지만 해마다, 명절마다 이런 연예인들의 장기자랑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일부는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다가 명절때만 되면 출연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무의미적으로 이루어지는 연예인들 동원하는 쇼말고 다른 산뜻한 프로그램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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