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밑에 약졸 없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냥 해보는 말이다

어중이 떠중이들이 살아 남을려고 표시 안나게 엎드려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리고 명장 욕 보이고 명예 더럽히고 군량미 축만 내고 있다가 결국에는 장군 목숨까지 위험하게 만든다

한번씩 한심한 짓거리를 일삼는 무리들을 볼테면 그냥 신경을 뚝 끊다가도

도대체 지금까지 살아온 길이 어떨까 하고 과거의 이력을 살펴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진짜 가관이다. 드라마틱하고 휘황찬란한 변신이 그저 경이로운 경우가 허다하다

어쩌다가 별다른 검증이나 확인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작정 사람을 받았는지 그저 환장할 노릇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자신들이 먼저 심기일전할 수 도 있지만 불가능이다

살아온 그 길이 하루아침에 바뀔리는 없다. 어느 누구도 그렇게는 할 수 없었다. 본바탕이 다 있다

적당한 핑계와 구실을 만들어 하루속히 내치는 것이 조직이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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