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뜻은 이제 충분히 달성되었습니다. 그 뜻을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천성산과 도롱룡은 스님으로 인하여 세상에 알려졌고 관심속으로 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님 혼자만으로는 어찌 해볼 수 없는 것이 세상입니다

그것은 스님뿐만이 아니라 스님으로 대변되는 어느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대다수가 합의하고 그리고 많은 관계자가 참여한 채 진행되고 있는 일입니다

스님의 그 뜻이 고결하고 숭고한 것은 인정한다 하더라도 세상에는 절차가 있고 약속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기본적으로 사회적인 질서와 안정을 도모하는 길입니다

비록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더라도 이미 정해졌고 다수가 원했다면 그걸 인정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하나같이 자기 의사에 반한다고 목숨을 담보로 반대를 한다면 원칙이고 상식이고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스님만이 특별한 경우라고 그렇게 밀어 붙이지는 마십시요. 이제는 그만 끝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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