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냉엄하다. 철저하게 능력 위주고 경쟁력을 우선시한다

그런만큼 지금 우리가 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 물건이나 사람들은 나름의 검증을 거친 것이다

물론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의아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시장이라고해서 어디까지나 완벽할 수는 없다. 가끔 틈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런 경우를 흔히 같이 묻어간다고 한다. 그게 누군인지 무엇인지는 다 안다

당사자에게는 부끄러운 말이 되겠지만 그래도 버텨온 것만은 사실이다. 이것도 능력이런가?

조직에서도 이런 부류들을 보게 된다. 전혀 우리와 어울리지도 않은 사람이 순간적인 판단을 잘 한다

오로지 그의 판단의 기준은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 것이다. 이념이니 인식이니 이런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그런데 결국 이런 류의 인간들은 나중에 사고 한번 크게 치게 되어 있다

조직을 혼란을 빠뜨리고 어쩌면 배신하게 될지도 모른다. 왜! 오래 보티는 것만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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