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청경 1명 모집하는데 100 여명이 몰려들어 100: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면 언론에서는 이를 두고 혹독한 취업난이니 구직난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것은 반쯤은 잘못된 표현이다. 이것은 전형적인 3D업종에 대한 기피현상일 뿐이다

솔직히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어도 들어갈 직장은 우리나라에 엄청나게 많다

그런데 다들 학력 인플레니 3D업종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버티고 있는 것이다

청경도 마찬가지다. 업무의 힘들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 일단 지저분한 일은 아니다

3D가 아니면 된다는 인식하에 지원자들이 몰렸을 뿐이다. 구직난하고는 상관없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 양반도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당신에게 공장 생산직 자리하고 청경 자리가 놓여 있다면 과연 어느 것을 택할 것인지.....

몇 개 중에서 그래도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구직난이라고 표현하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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