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오래하는 기업은 망한다는 말이 있다.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는 뜻이다

사실 회의실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얘기는 30분 정도면 족하다. 그 이상은 없다

그런데도 회의를 장시간 몰고가는 것은 순전히 간부들 때문이다

회의 안하면 자신들이 불안하다. 뭔가 일한 것 같지가 않다. 그리고 군기도 한번씩 잡아야 한다

이런 식의 회의는 자연히 소모적이고 낭비다. 직원들의 활력을 소진시킨다.

부지런히 현장을 누비며 실적을 쌓아야하는 시간에 간부들 기분이나 맞추고 있으니 말이다

대범하고 현명한 간부들이라면 절대로 직원을 사무실에 내버려 두지 않는다

무조건 밖으로 내쫓는다. 그래야 일을 배우고 배워서 회사를 위해 공헌을 하는 것이다

걸핏하면 회의 소집이랍시고 들어가 보면 맨날 하나마나한 얘기에 기강잡는 소리다

일은 안하고 일 이외의 일로 시간을 소모하니 안 망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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