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마저 의견이 분분한 것 중의 하나가 아침식사에 관한 것이다

먹는 게 더 좋으냐 아니면 굶는 것이 건강에 더 좋으냐 하는 논쟁이다

나는 챙겨주면 먹지만 안 챙겨주면 안 먹는다.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욕구가 없다

하지만 그래도 와이프는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여러가지 메뉴로 바꾸어 시도를 한다

그렇다고 날마다 빠뜨리지 않고 줄기차게 하는 것은 아니고 아주 간헐적으로 말이다

그 중에서 내가 그런대로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검은콩 우유 한컵이다

속에 부담이 전혀 없고 칼로리도 충분한 것이 공복감을 별로 느끼지않게 해준다

다른 것은 모두 당장 끝내고 와이프는 이거라도 꾸준히 챙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데 오늘도 나는 그냥 나왔다. 냉수 한잔 마시고 말이다. 와이프가 안 챙겨주니까.

혹 요즘 내 신체 컨디션이 엉망인 것은 이런 불규칙한 생할습관때문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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