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즈음 아이들에게는 IT지수라는 것이 남다르게 있는 모양이다

얼마전부터 아이는 내 휴대폰을 가지고 나도 못하는 여러가지 놀이를 한다

사실 나는 휴대폰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는 전화 주고 받기와 사진찍기 정도다

딴 것은 배우면 몇가지 할 수 있겠지만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안 배웠다

그래서 당연히 휴대폰 활용의 폭이 상당히 좁다. 휴대폰이 제값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더니 여러가지 놀이를 하는데 게임도 하더라

내가 보기에 제법 어렵고 머리를 굴려야 하는 것처럼 보이던데 아주 손쉽게 작동하고 있다

그리고 휴대폰에서 옷입히기 게임도 하는 것을 보았다. 야후에 그런게 있더니만.

태어날 때부터 이미 IT 환경에 젖어 있어서 그런지 너무나 익숙하게 배우고 즐긴다

그래서 내가 아주 대견한 것처럼 한번 쳐다보면 별걸 가지고 다 놀라워한다는 눈빛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