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중에는 별의별 약사가 다 있게 마련이지만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약사는 어떤 약사일까?
가령 약을 지으러 약국에 찾아온 환자에 대해서 어떻게 조제하는 것이 좋은 약사일까?
조금씩 진도를 봐 가면서 단계적으로 약의 강도를 높이는 의사?
아니면 처음부터 아주 강력한 약을 써서 한방에 낫게 해주는 의사?
자신의 선호에 따라 좋은 약사가 어떤 종류인지는 스스로 판단할 문제다
나는 처음에는 첫번쩨 약사가 그래고 좋은 약사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달라졌다
이번 독감을 계기로 무조건 두번째 약사가 최고의 약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만큼 이번 독감은 독하다. 뭐니뭐니해도 독감부터 물리쳐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 밤을 지나도 완치되지 않는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약사한테 말해야 하겠다
쓸데없는 고생하지 않도록 가잘 강력한 약으로 지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