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끼리 점심먹는 것은 당연하다. 점심값은 자체적으로 해결하면 된다

필을 받는 사람이 몽땅 다 뒤집어 쓸 수 도 있고 각자 더치페이해도 된다

그런데 친하지 않은 사람과 밥 먹으면 점심값은 누가 내야 하나. 그냥 각자 내면 된다

제일 무난한 방법이다. 아니면 한번쯤은 자기가 대신 통크게 낼 수 도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직업군 중에 점심값 걱정 안하는 집단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기자다

기자들은 으레 자기들이 출입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값을 지불 하는 것으로 믿는다

점심값은 남이 내는 것, 점심은  얻어 먹는 것! 이런 등식이 자동적으로 새겨져 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집단이다. 속에 뭐가 들어 있길래 요모양 요꼴로 사는 것일까?

세상이 진정으로 살맛나는 세상이 되려면 각 분야에 존재하는 쓸데없는 권위의식이 사라져야 한다

기자들은 앞장서서 자신들 내면에 존재하는 권위주의를 몰아내야 한다. 허나 기대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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