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주영 ! 참 대단한 선수다
단순히 골을 많이 넣었다고 해서 대단하다는 말을 붙이는 것이 아니다
그는 탁월한 골 결정력의 소유자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찬스는 성공 확률을 부쩍 높인다
과거 우리나라 스트라이커의 고질병이 문전 해결능력 부재였다.
그 많은 찬스를 허다하게 날리고도 한골 넣으면 골 넣은 그 자체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박주영은 심한 태클과 견제를 받으면서도 드물게 찾아오는 기회를 반드시 성공 시킨다
그의 골감각은 한마디로 타고났다는 느낌이다. 후천적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있다
대한민국에 축구가 들어온 이래 최고의 골잡이가 탄생되었다는 확신이 든다
차범근, 최순호, 홍선홍 등을 능가하는 세계 축구사에서도 통하는 대형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박주영이 있기에 축구볼 맛이 저절로 생기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