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자유는 기본적인 권리다. 천부인권적인 절대적 자유다

누구라도 어떤 외부적인 환경에 의해서 자신의 종교를 침해받지 않을 권리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다수 종교가 소수 종교를 가끔씩 멸시하는 현상을 목도한다

그리고 종교인이라는 사람들이 행하는 반종교적 배타적 성향을 자주 체험하게 된다

자신이 원해서 특정 종교계열의 학교로 진학한 것이 아니다. 뺑뺑이 때문에 할 수 없이 갔다

그래서 가게 된 학교가 자신의 종교와는 기본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었다

학교자체를 바꿔 달라고 한 것이 아니고 그 특정종교의 행사에 불참하도록 요구하였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단식을 하였고 그런데 엉뚱하게도 학교는 퇴학 처분을 내린다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행동들이다 제자를 그렇게 막 잘라도 되는 일인가

아직도 배우는 도중에 있는 어린 학생을 무참히 내쳐도 될 일인가 말이다

결국 퇴학처분은 무효로 판결났다. 하지만 달라진 일은 없다. 학생만 주도록 고생하다 끝이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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