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뭔가 표시가 나는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나는 그들에게 다른 것은 바라지 않는다. 단 한가지만 요구할 뿐이다. 바로 도덕성이다

깨끗해야 한다. 그리고 살아온 길에 잡음이 없고 투명해야 한다

그런 사람만이 살아온 대로 앞으로도 살아 갈 수 있다. 특히 공적인 분야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에 도덕적인 사람은 도덕적으로 판단한다. 순수하게 공공의 가치를 우선한다

부도덕한 사람들은 철저히 이기적으로 판단한다. 이왕에 자기도 덕 좀 보자는 생각이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 전문적이고 덜 전문적이고 하는 문제는 다분히 부차적인 것이다

더러운 사람을 잘못 앉혀 놓으면 조직 말아먹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일은 해 나가면서 습득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연륜이 쌓이면 누구라도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더러운 본성은 어쩌지 못한다

도덕성은 사후의 노력으로도 좀처럼 어쩌지 못하는 고단위의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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