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를 만드는 이유는 간단하다.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노동자는 사용자에 비하여 힘이 약하지만 조직을 만들면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

노동운동이 전혀 뿌리를 매리진 못하던 군부 독재시절을 지나

이제 우리나라는 감히 노조천국이라고 할만큼 노조는 강성해졌다

물론 그럼에도 노조는 그리고 노동자는 여전히 약자다. 일부 성공사례가 있을지언정

대부분의 노조는 아직도 운동다운 노동운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고 그리고 더 심각하게는

대분분의 노동자는 노조다운 노조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충격이다. 기껏 노조운동이라고 한답시는 작자들이 같은 노동자의 피를 빨막고 있었다니 말이다

채용의 댓가로 검은 돈이나 챙기는 저질들이 노동운동을 한답시고 설쳐왔으니....

서글프다. 인간의 저급성이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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